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1인가구 관련 지원사업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신규 개설했다. 관악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약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중이 1위인 만큼 구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통합 홍보 플랫폼의 부재로 1인가구 관련 정책을 각각의 홍보창구에서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1인가구 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매체인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개설했다. ‘관악1인가구 동행톡’의 주요 기능은 1인가구 관련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주거, 일자리 ▲안전 ▲건강, 돌봄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정기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1:1 채팅으로 1인 가구 정책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소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외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도 함께 안내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구민들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4월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모든 건축허가(사업승인) 대상 건축물로 확대 시행했다. 앞서 구는 공공건축물의 공사현장에 대한 시공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은 현행 건축법에 따른 ▲다중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의 건축물만 촬영 대상이었다. 따라서 건설공사 과정이 주로 사진과 도면 등으로 관리되며 안전과 품질에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현장 관리감독이 소홀할 경우에는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민간 건축물 동영상 촬영 범위를 건축허가 대상인 모든 건축물로 확대, 건축허가 조건에 반영하여 주요 공종별 촬영을 의무화했다. 동영상 촬영 범위는 구조 안전과 직결되는 ▲철근배근(슬라브, 보, 기둥) ▲콘크리트 타설 ▲거푸집 동바리 설치의 5개 주요공종으로, 주체별 시공자는 촬영계획서 작성, 촬영과 편집, 감리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인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이 화제다.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은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자조모임 공간이다. 구는 2019년 아이랑 난향점 개소를 시작으로 대학동점, 낙성대점, 보라매점, 신사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 2월에 은천동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아이랑 은천점’을 새롭게 개소하여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이랑 은천점’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며 아이들 돌봄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영유아는 물론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아이랑은 육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모들끼리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육아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이랑 전 지점 통틀어 자유놀이공간은 9,684명이 이용했고, 비대면 특화프로그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4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중개보조원의 억대 전세사기 발생 등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로 인한 중개의뢰인 피해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구는 최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중 명찰제 참여에 동의한 580여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제작한 ‘명찰’과 ‘참여업소 안내판’을 배부했다. 구가 배부한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사진, 성명,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되어 있는 신분증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은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명찰배부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 참여 업소’,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을 반드시 확인 한 뒤 중개 의뢰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토록 해 방문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에 새롭게 개설하거나 전입오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등록증과 함께 명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폐업하거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하는 중개사무소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투명페트평 유가보상제 사업 ‘에코(eco)투모로우’를 올해도 이어간다. ‘에코(eco)투모로우’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가 구성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의 역점사업으로, 매주 목요일에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다. ‘에코(eco)투모로우’란 사업명은 '‘투’명페트병 ‘모’아 풍요‘로’운 ‘우’리 관악 미래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관악구의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위한 염원을 담고 있다. 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통해 단순히 회수율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해 ‘투명페트병, 폐비닐 목요일 분리배출 요일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와 주민의 노력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주민 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참여자는 1,805명으로 전년 대비 참여율 129%, 증가, 일 평균 수거량은 3톤(연간 71톤)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이동약자의 전동보장구 운전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최근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동보장구 이용자는 관련법 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 장애물 등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누구나 별도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도 전동보장구 운행이 가능하여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악산근린공원 일대에 설치한 600㎡ 규모의 ‘관악구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에서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 하반기 교육에 총 10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교육은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 및 관리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발생 대처방법 등 생활밀착형 사례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내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건 참 의미 있는 일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면서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관악구에서 운영한 재능나눔학교에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던 관악구민이 만족스러웠던 소회를 전했다. 이에 힘입어 관악구가 올해도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이웃들과 함께 재능을 나누는 ‘재능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재능나눔학교’는 교육의 주제나 방식, 교수자의 연령 등 아무런 제약 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무엇이든지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 네트워크다. 단, 영리, 종교, 정당, 특정인과 함께 하는 교육 등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강좌는 개설할 수 없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재능기부를 신청할 수 있고 교육 개설이 확정되면 구에서 유휴공간을 매칭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한국댄스스포츠교사협회 수석강사의 댄스스포츠 ‘다함께 차차차!’, 전(前)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의 ‘행복한 노후 설계 아카데미’, 한자능력자격증 소지자의 ‘사자소학과 한시’ 등 22개의 재능기부 강좌가 열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주택, 지하실 등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 하수도, 펌프장 같은 방재시설로는 침수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관내 지하 주택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외부, 하수관에서 저지대(지하) 주택으로 침투하는 빗물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구는 지난해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그간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023년부터는 침수 피해 대비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지대 소규모 상가에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면 수가 저지대 주택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침수 방지시설이다.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크다. 구는 침수 피해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 옥상, 지붕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 주택형 태양광(3kW 기준)은 월 평균 288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4인 가족 기준연간 약 6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구는 올해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광 설비 시공업체와 계약 체결 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태양광 설치를 신청하면 된다. 만약 이 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추후 4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택형 태양광 설치 신청은 주택 소유자만이 가능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승인이 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설치 비용은 3kW 설치 시 약 540만 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1인 1모빌리티 시대에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은 ▲대형 건축물 ▲종교시설 ▲기업체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건물주는 ▲주간 ▲야간 ▲전일 등 개방 가능 시간대를 지정하여 공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해당 시간대에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최근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지난해 ▲아파트 ▲교회 등 부설주차장 5개소 56면을 신규로 확보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관내 부설주차장 총 22개소 413면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주차면수 총 440면 이상 확보를 목표로 민간 자원 발굴 시 동주민센터에 혜택을 지급하고 자투리 땅을 활용한 주차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주차대수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 가능한 시설이며, 3면 이상 개방 가능한 소규모 건축물도 신청 가능하다. 구는 참여 대상에게 ▲시설개선비 지원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