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중소 제조기업 청년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장기 근속을 유도해 기업의 고용 안정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5년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소 제조기업 청년근로자(4대보험 가입자)로 지원 금액은 최대 4개월간 월 5만원(연 최대 40만원) 교통비를 지원하며 오는 12월에 지원금을 소급해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해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내 기업지원시책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청년근로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정성주 시장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제조기업 재직 청년근로자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함을 물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무장면 이장단이 무장읍성 앞 다리 주변 풀베기 작업에 나서 읍성 경관을 되살렸다. 무장면 이장단은 ‘내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무장읍성을 주요 돌봄 대상으로 삼아 환경정비와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폭우 피해 복구에 예산을 집중하느라 풀베기 작업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장단이 뜻을 모아 직접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와 장비를 들고 나와 다리와 주변에 자라난 잡풀을 일일이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장면 이장단은 “무장읍성 앞 다리는 우리 면의 첫인상”이라며 “국가유산을 지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힘을 합쳐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강필구 무장면장은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국가유산 보존과 면 소재지 경관을 위해 봉사해주신 이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따내며 전국 여자실업유도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은이 선수(-48㎏급)는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를 만나 밭다리걸기로 유효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전 기권승을 거뒀다. 김현아 선수(-63㎏급)는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를 만나 밭다리 되치기 한판승, 이정윤 선수(-78㎏급)는 부산북구청 송서연 선수를 어깨로 메치기 한판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희원 선수(–52㎏급)는 은메달, 이재란 선수(-57㎏급)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이지연 경기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 개개인의 집중력, 그리고 세밀한 경기 분석이 뒷받침된 결실이다. 박병섭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가 책이있는풍경과 함께 지난 7일~9일(2박3일) 서강대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지역주민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은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서강대학교 15명과 고창군 청소년 10명, 마을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치유와 환대(재밌지! 할 수 있어)’를 주제로 서강대학생과 고창군 청소년 1대1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국·영·수 마법교육, 고창 청소년과 서강대학교 학생 대화 마당 등 학생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강대 재학생들은 고창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자기 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에 더해 농촌의 문화유산과 지역자원을 경험하며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고창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알리고, 청년들의 고창 정착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기의 존엄성을 높이기 위해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태극기 달기는 8월15일 광복절 당일을 중심으로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 단체, 주요 도로변 등 전 군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국가·지자체와 공공기관 청사는 24시간 △각급 학교와 군부대 주 게양대는 낮 동안 △가정·민간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창군은 13~15일 군 전역 주요 노선에 가로기 2000여 개를 게양해 광복절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단독주택은 대문에, 공동주택은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실내는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또는 중앙에, 차량은 전면 기준 왼쪽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올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1개 마을씩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 지정해 태극기 달기 집중 실천을 통한 생활 속 태극기 달기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80주년 광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지역활력센터(이사장 이봉열)가 운영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역활력-스며들다’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공연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료 대신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모인 생활용품은 연지동과 수성동의 공유냉장고에 전달됐으며, 해당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봉열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재생을 넘어 시민의 작은 나눔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동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공유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해져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연대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제33회 정읍사전국서화대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열리며 전국 서예·민화 작가들이 빛나는 성과를 나눴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사전국서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전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화적 가치를 기리고, 신인 작가 발굴과 지역 서예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전국에서 308점이 출품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서예 부문 ‘송강선생시’를 출품한 김을진 작가가 차지했으며, 대상은 민화 부문 ‘백수백복도’를 선보인 정은주 작가가 수상했다. 송현철 정읍사전국서화협회 이사장은 “33년 전통을 이어온 이번 대전은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를 이룬 예술 축제”라며 “시민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전국서화대전은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와 전통, 예술의 가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1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함께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과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역 내 기관으로서 시의 인구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전략 목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혁 센터장은 “센터는 농업미생물 연구를 통해 농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지역 문제 해결과 동반 발전을 위해 시의 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고령 농업인의 비율이 높아지고 농작업 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농업 지속 가능성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교육은 품목별 연구회와 농촌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완화를 위한 테이핑 실습 ▲농작업장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진행되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은 현장의 호응이 높다. 한 교육 참여자는 “실제 농작업 중 겪는 위험과 불편을 다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안전보험(5%)과 농기계 종합보험(3%) 할인 혜택이 제공돼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 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해 안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336농가에 404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에 299억원을 배정했고, 지난 11일에는 105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지원 조건은 전액 융자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은 뒤, 오는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기한 내 대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융자금이 회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서 사료비 비중이 높아진 만큼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소득 있는 농장 운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