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삼덕전기(주) 이병수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수 대표이사는“이번 기부가 진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병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26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1주간 운영한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이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군은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올바른 걷기 운동, 홍삼 족욕 체험, 공예 만들기, 마음을 다스리는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 수업, 약선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진행된 건강 상태 분석 결과,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 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등의 지표에서 70% 이상 긍정적인 변화가 보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 증상 완화는 물론 전반적인 건강 개선과 정서 안정에도 효과가 나타났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의 높은 만족감을 기록했으며,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활력과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았다”고 응답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년 세대가 갱년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과태료 등 체납차량 단속 및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과 차량 관련 과태료(자동차 검사, 의무보험 미가입, 주정차위반 등) 30만원 이상(60일 경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 재무과,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단속 차량들의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자동차세 2건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와 독촉을 실시했으며, 영치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와 납부 독촉을 통보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통해 상습·고질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체납 차량에 대한 상시 번호판 영치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진안군에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마을만들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제12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분야(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 최우수상 ▲마을만들기분야(진안읍 학천3동마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 공동체 문화, 복지·돌봄·치유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복합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농촌유학 가족으로 구성된 24명의 ‘둥구나무 합창단’이 ‘걱정 말아요 그대’, ‘바람의 빛깔’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배움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농촌유학 등 생활 인구 유입 등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을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읍 학천3동 마을은 도시형 농촌 마을로 2021년부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자율개발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설치, 보행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를 토마토 재배 농가 4개소에 공급했다. 이번에 도입한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는 기존 수동 방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동화된 방제 작업으로 약제 살포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로 흔들리며 약제를 고르게 분사하는 구조로, 토마토 식물 전체에 균일하게 방제약이 도달하도록 설계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인다. 진안군은 이번 무인방제기 보급을 시작으로 ▲과채류 스마트팜 방제 로봇 ▲과수 무인방제 시설 ▲관수 자동제어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인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작업 시간과 인건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업 기술과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26일 백송회관 2층에서 공공기관 단위노조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동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와 공공분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정무보좌관, 경제산업국장, 일자리정책과장,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에서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동전주우체국, 한국도로공사 등 9개 단위노조 대표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한국노총 간의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앞서 시는 지난 3월과 지난 19일 각각 대중교통 분야 10개 단위노조와 금융·제조 분야 7개 단위노조와 각각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시가 노동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행보의 일환으로, 향후 노동자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대화를 통해 노동정책에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에너지 주거 취약계층 연탄사용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및 에너지 분야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책임·전문기관으로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성장과 지역 상생협력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주거환경개선 후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총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사업을 통해 연탄 사용 60가구에 대한 노후 전기 안전 설비 및 저탄소 난방 지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 1004 봉사대)는 지난해에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6가구의 노후 전기안전 설비 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생필품과 탄소 난방 개선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참여를 통해 함께 나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 전주교육지원청 어린이창의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행사로 전주 관내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주삼천남초등학교의 사물놀이로 개막식을 시작해 전주새뜰유치원의 합창 및 조립체조, 전주자연초등학교의 방송댄스 등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함께하는 어울림마당’,‘꿈꾸는 미래마당’, ‘뛰노는 놀이마당’을 주제로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에서는 진로·인성·예술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꿈꾸는 미래마당’에서는 과학·로봇·AI 코딩 중심의 활동을 통해 미래역량 함양을, ‘뛰노는 놀이마당’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공동체 역량이 함양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LED 마술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시각적 환상과 과학적 원리가 결합된 색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북권 주요 대학 입시설명회를 연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 및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전북권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대입제도 변화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 대학별 전형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는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전주교대, 전북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은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30분씩 2026학년도 입학전형 요강과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군산대를 시작으로 전주대, 원광대, 전주교육대, 우석대, 전북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학별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입전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 학과별 지원전략 및 자율전공선택제 등 양질의 진학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급격한 입시 변화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정보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양한 대입 설명회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은 ‘고창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창의 풍부한 자연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삼태마을숲은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m길이의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0여년 이상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온 호안림, 방풍림 역할의 대규모 전통 마을숲으로 19세기 ‘전라도무장현도’에 남아 있으며, 풍수 비보 역할의 구전이 전해지는 등 역사적, 신앙적 의미가 큰 숲이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배 형상의 마을이 거친 삼태천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배를 묶어두는 말뚝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서 깊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