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불법주정차 단속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추진된 주차질서 확립 체험 행사로, 주민들에게 단속의 필요성과 주차 질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신동, 남산2·3·4동, 대봉1·2동 주민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지도 단속 교육을 받은 후 이동식 CCTV 단속 차량에 탑승해 중구 전역의 불법주정차 현장을 함께 순회했다. 참여 주민들은 불법주정차 실태와 단속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면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통행정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단속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선진 주차 문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그 중요성을 지역 사회와 공유할 뜻깊은 기회였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심 주차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권역별 교육에 이어, 6일 부여 일원에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12개 동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자치 모델을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일정은 ▲부소산성(낙화암, 영일루, 고란사 등)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서동공원) 방문으로 구성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과 자유 관람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공동체 운영 사례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부여는 문화재 보존과 주민 협력 중심의 자치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탐방을 통해 중구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중심 리더로서 한층 더 성장하길 바라며, 중구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동구청년센터 the꿈에서 2025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에 참여한 청년 24명의 성공적인 도전을 축하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이나 진로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참여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5주 과정(단기), 15주 과정(중기), 25주 과정(장기)로 나눠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8일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해 시청 및 동구청 산림관계 공무원, 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팔공산 외에도 앞산, 비슬산 등 대구시 주요 산의 등산로 입구 10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각 구·군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불법 취사행위 지도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쳤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만남의 광장)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11)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흙)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 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 대구시는 이날을 기념해 전통 가래떡을 나누며 우리 농업과 쌀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가래떡 도시락 1,70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로 인식되어, 시민들이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저녁 6시 라온제나 호텔 레이시떼 홀에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 구·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제16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11월 11일을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하고, 2010년부터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퍼즐 퍼포먼스, 다자녀 모범가정 시상식, 가족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최대 110만원→170만원),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3자녀→2자녀 이상) 등 다양한 정책으로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8월 기준 대구시 출생아 수는 7,172명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수험생은 약 25,494명으로, 대구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대구시는 구·군과 협력해 276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순찰차· 견인차 등 40대의 장비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출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중지(07시~09시) ▲승용차 요일제 해제 ▲경찰과 협업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혼잡교차로 집중 관리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시험장 중 23곳이 도시철도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시철도 3개 노선을 각 4회씩 증편 운행해 평시 6~16분 간격을 5~12분대로 단축한다. 돌발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6편도 추가 편성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의 동북권 클러스터 거점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분양설명회 개최(10월)에 이어, 이달 4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동구 율하동 일원에 조성 중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이번에 총 32,460㎡(19필지) 규모로 공급되며, 입주업종은 전자·전기·의료·광학 등 첨단제조업과 정보·과학기술·연구개발 등의 첨단서비스업이다. 북구 검단동 일원의 금호워터폴리스는 총 77,249㎡(34필지)를 대상으로 신소재,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안광학, 네거티브존(제한업종 외 모두 가능),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산업용지 분양가는 율하도시첨단산단은 3.3㎡당 4,593~5,889천원, 금호워터폴리스는 4,139~7,183천원 수준으로, 용도(산업시설·복합용지)와 위치에 따라 상이하다. 두 산업단지는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즉시 공장 착공 및 가동이 가능하며, 금호강 수변공원을 낀 도심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좋은 데다 고속도로·도시철도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향)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11월 7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10주년 기념 및 성장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의 주요 인사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센터의 10년간 주요 사업과 성과가 발표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진 2부 졸업식에서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들의 축하 속에서 졸업을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준 이번 자리는,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성장한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바로 달성군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