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달서 전국대학생 AI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63개 대학에서 총 11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최종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경북대학교 ‘VOICE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AI CCTV와 지역 인프라(편의점,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한 스마트 돌봄망 구축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노인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현,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회는 총 590만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렸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를 빛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인디부터 오버까지 다양한 층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전주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문화방송(주)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JUMF’에서는 10주년을 맞아 △가요·힙합 △락·밴드 △발라드·밴드를 테마로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펼쳐진다. 먼저 개막일인 오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K-밴드와 함께하는 가요와 힙합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FT아일랜드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노라조 메탈 등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밤 JUMF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소리업 점프 나이트(SORI UP! JUMF NIGHT)’가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페기굿 △삼산 △김뜻돌 등의 무대와 함께 페스티벌의 열기를 새벽까지 이어가게 된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 21경기(16승 5무) 연속 무패행진이라는 대기록이 이어질 것을 응원하며 오는 8월 16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도 변함없이 ‘1994 특별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북현대의 창단 연도인 1994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홈경기 전용 시내버스인 1994 특별노선을 오는 16일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를 거쳐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행할 1994 특별노선은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인 16일 오후 5시부터 5~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해 귀가 교통 혼잡을 줄이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만 시는 1994 특별노선을 총 10차례 운행해 총 9000여명의 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교통혼잡 및 월드컵경기장 일대의 주차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시켰다. 특히 정규리그 역대 최다 관중이 몰리며 매진을 달성했던 5월 31일 울산전에서는 하루 1,682명이 탑승하며, 경기장 주변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S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성균관대학교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와 네이버 1784에서 ‘2025. 에코×테크 수업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인공지능·에듀테크 수업 역량을 높이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해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글로벌에코리더 지도교사, 디지털이음학교·AI수학 연구학교 운영교사, 관내 초·중학교 연구·정보 담당교사 등 총 30명이 참석한다. 오전에는 성균관대 K-하이테크 플랫폼에서 ‘교실을 바꾸는 생성형 AI로 수업 혁신 시작하기’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구상, 학습지 제작, 교무업무 자동화 방법 등을 실습하고, XR·VR 기반 교육 콘텐츠를 체험하며 메타버스 수업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어지는 ‘에코×테크, 교실의 지속가능성’ 세션에서는 환경교육과 에듀테크 융합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수업 모델과 지속가능한 교육 방안을 나누며,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살펴본다. 오후에는 네이버 1784를 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은영)는 올해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 환경봉사단 ‘에코리더 그린알파 3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코리더 그린알파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3기를 맞은 봉사단은 ‘폐플라스틱 새활용 봉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또 하나의 환경 퍼포먼스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되며, 총 20명의 에코리더 봉사단원이 참여한다. 봉사단원들은 총 10회기에 걸쳐 폐플라스틱을 창의적인 ‘정크아트’로 탈바꿈시키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협업과 창의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환경보전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5년 2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 8개 강좌로 기획됐으며, ▲영유아 2개 강좌 ▲청소년 1개 강좌 ▲청년 1개 강좌 ▲관계 형성 클래스 2개 강좌 ▲나눔 배움 클래스 2개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2개 강좌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강좌는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에 중점을 뒀다. 그 외에 가족과 이웃 간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 관계 형성 클래스 2개 강좌와 사회 환원형 교육인 나눔배움 클래스 2개 강좌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8월 19일부터 계룡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평생학습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충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향적산 치유의 숲 잔디광장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별빛음악회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빛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공연에서는 충남연정국악단이 해금 독주와 피리․대금․신디 3중주, 판소리, 실내악 등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충남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팀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더 특별하게 만들 클래식 선율과 초청 뮤지컬 배우의 라푼젤, 겨울왕국, 지금 이순간 등 다양한 영화·뮤지컬 명곡 공연이 예고되어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대책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행사장 진출입로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계룡소방서 및 보건소의 협조로 구급차량과 응급의료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
[20250813102017-7097]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12일 금암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안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안전 현안과 정책 방향을 시민, 시정,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함께하면 지켜집니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금암동을 시작으로 신도안면, 엄사면, 두마면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계룡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면·동 맞춤형 논의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계룡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날 금암동 간담회에는 계룡시청,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과 지역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폭염·호우 등 자연재난과 화재·범죄 같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 요인에 대한 공유와 함께 예방․대응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룡시의 주요 안전 정책 및 재난 대응 현황을 공유한 뒤 시민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조류충돌 예방을 통한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공사 운항관리처에서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조류충돌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중 조류충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9~10월)를 대비하여 양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각 공항별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 및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운항관리처, 김포공항 등 양 기관 조류충돌예방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양 공사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의 조류충돌 분야 관련 사항 중, △조류탐지레이더 도입 △조류감시체제 구축 △조류 통제장비 다각화 등에 대한 각 공항의 준비상황을 공유하며 첨단 조류충돌 예방체제 구축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대규모 무리를 지어 도래하는 대형 조류(오리, 기러기 등)로 인한 조류충돌 예방에 총력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인근 겨울철새 먹이(추수 후 곡식 낟알 등) 사전제거 △공항 인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2025년 제7회 수제화 명장으로 44년 경력의 ‘나이스피플’ 박이호 씨를 선정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20년 이상 수제화 분야에 종사하고 5년 이상 중구에서 제작 활동을 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이번 심사는 서면심사와 기술 시연 평가를 거쳐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박이호 명장은 수제화 갑피 디자인과 제작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발에 자연스럽게 맞는 입체적 형태 구현을 통해 착화감을 극대화하는 재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구청은 오는 29일 향촌동 수제화골목 향촌주차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장 업체에 현판을 부착해 전통산업 계승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탁월한 기술과 장인정신을 갖춘 명장을 통해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 수제화 산업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