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2년 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관악’도시 조성을 위해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보다 40% 감축된 수치인 96만톤(tCO₂eq)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구는 공모 등을 통해 외부자원을 약 250억 원 확보하고 총 800억 원을 투입하여, ▲건물 ▲도로수송 ▲숲조성 ▲폐기물 ▲대응기반 5개분야 41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빌딩 전환 ▲노후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 ▲탄소저감조림 ▲생활폐기물 재활용 사업 등의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한해에만 온실가스 10만톤(tCO₂eq)을 감축했다. 올해 구는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기조에 따라 탄소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축물에 더욱 주목하여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월 6일, ‘관악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협력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해 총 15명(당연직 3, 위촉직 12)으로 구‧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구의원, 학교장‧교사, 유관기관 대표,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관악미래교육지구의 2023년 사업성과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 2024년도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총 9억 7천만 원(구비 5억 8천만 원, 교육청비 3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자치구 특화사업 확대 ▲행정지원체계 구축,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분야는 ‘학교 독서동아리 및 독서토론교실,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학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2월 7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 연휴 전후 1주일을 ‘고독사 특별 예방기간’으로 지정,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관리대상 가구에 집중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관악구의 1인가구 비율은 61.6%다. 이는 관악구 전체가구의 과반수 이상이 잠재적 고독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외부와 단절되어 생활하는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관리가 시급하다.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우리동네돌봄단은 올해 총 72명으로 21개 동에 2명~6명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사회적 고립가구와의 꾸준한 소통을 전개하며 활발한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절 기간에는 ▲명절 전후 위기, 고립가구 안전상태 특별 모니터링 ▲굶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결식 모니터링 및 급식지원 ▲설 명절맞이 특별 위문을 통한 소외감, 고립감 해소 등을 추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구는 공사 현장의 근로자들을 위해 임금 체불 없는 설 명절 만들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2월 2일부터 8일까지를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관악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설맞이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자 추진하는 관악구만의 오랜 전통이다. 올해도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구청 각 부서 직원들이 경로당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을 방문하여 환경정화와 말벗을 해드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떡국, 곰탕, 마스크 등 사랑나눔 ’설맞이 선물포장’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6일 만들어진 후원물품은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21개 동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명절 음식을 포장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함께한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주민공동이용시설인 관악구 ‘은천마루’가 오는 2월 6일 문을 열었다. 관악구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453㎡ 규모로 ‘은천마루’를 조성했다. 구는 2월 6일 구청장, 입주시설 관련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천마루 개관식과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동시 개최했다. 은천마루는 주민공동이용시설로 1,3,4층은 일자리행복주식회사,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 3층 일부는 작은도서관으로 조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은천마루 개관식과 함께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은천점은 2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약 8천4백만 원을 지원받아 공간을 단장했다. 89㎡(약 27평) 규모인 공동육아나눔터 은천점은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예산을 약 34억원 편성하고, 예우를 강화한다. 구는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훈예우수당 지원 법적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해당 조례를 근거로 구는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2019년부터 월 2만 원씩 수당을 지급해왔으며, 2023년에는 월 5만원으로 수당을 인상하여 지급했다. 올해는 국가보훈대상자 생활 안정과 예우를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월 6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조례를 개정하여 올해 1월부터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를 65세 이상 ▲전상군경 ▲공상군경 ▲공상공무원까지 확대했고, ‘참전명예수당’도 매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수당 지급 제외대상이었던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수급자 약 150여 명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여, 총 4,100여 명에게 매월 6만원 씩 수당을 지급한다. 이번에 새로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되는 기존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수급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설 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물가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핵심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연휴 기간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청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단계별 상황실을 가동하고 교통, 의료, 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 총 362명의 직원을 배치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 방지에 나선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노후 공동주택,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가스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물’ ▲전통시장, 상점가, 공공체육시설, 문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한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설 맞이 사회복지관 행사, 식품 나눔의 날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눈다. 또한 기초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전년도 예산에 비해 46억 원 증액한 9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자산형성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저소득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근로자가 희망저축계좌 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고 탈수급에 성공하면 납입금액에 정부지원금을 매칭하여 받을 수 있어 근로활동 장려와 실질적인 자립이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적금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후 탈수급에 성공할 경우 본인 납입금 360만 원에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이 매칭되는 사업이다. 또한 탈수급 장려금으로 최대 72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은 3, 4, 6, 8, 10월 5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적금이다. 가입자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여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3개소에 총 1억 1천 4백만원을 지원하여 설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각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별 특색에 맞게 ▲제수용품 최대 20% 할인 ▲구매금액 별 상품권 증정 행사 ▲문화공연 ▲전통 체험 ▲이웃과 나눔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박준희 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이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과 나눔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도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각 전통시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행사도 준비했다. 강남골목시장에서는 독거어르신 대상 ‘떡국 간편식 나눔’, 관악신시사장은 65세 이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출근하고 싶은 직장,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나섰다. 구는 고강도 민원업무와 비상근무, 각종 현안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맞춤형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도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의욕을 높이려는 취지다. 구는 먼저 직원의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에 따른 마음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트레스 자가 진단, 대면 및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각종 스트레스, 우울, 불안, 트라우마를 관리하고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26명의 직원이 796회의 상담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위한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50% 증액한 4,500만 원을 확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For;rest’라는 슬로건 하에 격무 및 민원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休&힐링캠프'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