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12월 9일 엑스코 서관에서 ‘제7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이 대구경북 지역의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전은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가 대구시와 경북도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이업종 비즈니스 전시회로, 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융합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전시회에서는 △운반기계장비 전문제조업체 수성F.L △전동모빌리티 전문제조업체 시브코리아 △유압 피팅 및 배관 부자재 전문 제조기업 ㈜세광하이테크 △친환경 화장품 제조업체 ㈜더아인코스메틱 등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노규성 원장이 ‘AI 비즈니스와 AX 전환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소기업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해, 중소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총 49개 우수융합회 수상기업 중 대구 경제발전에 기여한 4개 기업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자동화 기술로 지역 섬유산업 발전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9일 익산에 위치한 고층 건축물 포레나 익산 주상복합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현황과 피난안전체계를 점검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주거시설 화재 사례를 계기로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계자 중심의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스프링클러·옥내소화전·경보설비 등 필수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피난안전구역 및 방재실 운영 실태, 자위소방대 조직과 대응체계 등 전반을 확인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달 1일부터 도내 고층건축물 22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병행하며 구조적 특성과 계절적 위험 요인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바 정기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초기 대응능력과 신속한 피난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9일, 더함파크에서 열린 ‘2025년 수원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유재광 의원,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도시재생 지역주체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도시재생은 행정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함께 해답을 찾아갈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며“앞으로도 사업이 일회성이 아니라 주민이 중심이 되고, 마을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9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수원시체육회관 리모델링 완료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수원시체육회 관계자, 종목단체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현장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이번 리모델링은 노후시설을 단순히 고치는 것이 아니라, 체육회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보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체육회관이‘시민 모두의 생활체육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수원특례시의회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12월 5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 예술인의 집, 경기아트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인, 시민 관객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예술인(단체)의 우수 공연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 12회를 맞은 올해는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피치세션, 토크세션,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연예술의 현재 흐름과 다양한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올해 페스타에는 특별히 영국 기반 연극 평론가, 제작사 관계자, 극장 프로그래머 등 해외 델리게이트가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지난 8월 경기 예술인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에딘버러 리서치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에딘버러에서 시작된 만남이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을 직접 보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12월 9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튼튼유지어터’프로그램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의 변화를 함께 나누기 위한 종결평가회“튼튼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와 영상 상영, 시상식, 참여자 소감 발표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되어, 프로그램을 함께한 모든 이들이 성장을 공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튼튼유지어터’는 중장년 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신체적·심리적 기반을 강화하여 조기 노화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꾸준한 활동 속에서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왔다.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중장년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조기 노화 예방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8일 열린 동대문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24기 수료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동대문구상공회(회장 이희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날 행사장에서 이필형 구청장과 상공회 임원 및 회원,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성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동대문구상공회의 성금 기탁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고, 기업·상공인과 함께하는 민·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공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실무교육, 회계·재무·인사·노무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동대문구상공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실질적인 힘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일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로부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이후 지반침하 위험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 박 의원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도내 지반침하 사고 위험이 높은 ‘중점관리대상’ 시설·지역을 아직까지 단 한 건도 지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안전관리원의 JIS 시스템 정보에만 의존하고, 경기도 자체 지반침하 지도조차 마련하지 않았으며, 현장 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 역시 추진 실적이 전무하다는 것은 도민 안전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는 이미 GPR 기반 지반침하 지도를 공개하고 취약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아직 출발선에도 서지 못한 수준으로, 타 시·도 대비 심각하게 뒤처진 대응체계를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국 건설안전기술과 최지웅 팀장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활용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국토교통부의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완성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소방재난본부 및 안전관리실 소관 예산을 검토하며, “재난 대응 예산은 단순한 집행이 아니라 현장의 실효성과 지역 간 형평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도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긴급 출동뿐 아니라 감염 환자 이송 등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소방 인력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도 예산안 중 ‘감염관리실 보강 예산’이 경기도는 5,400만 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약 1억 2,900만 원 정도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감염관리실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감염병 대응 체계는 유지·관리·점검이라는 후속 과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설 설치가 끝이 아니라 운영과 환경 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안전관리실에 ‘재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 'GTV'의 운영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이 직접 타 지자체 유튜브 채널 데이터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경기도 GTV의 성적표는 '참담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420만 인구를 보유한 광역자치단체의 공식 채널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숫자가 증명.... 영상당 조회수 600배 차이" 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TV와 충TV는 2019년에 시작해 운영 기간은 거의 같지만, 2025년 12월 기준 GTV의 구독자는 약 9.9만 명인 반면, 비교 대상으로 지목된 충주시의 '충TV'는 무려 95만 7천 명에 달했다. 약 9.5배의 차이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실질적인 파급력을 보여주는 '조회수' 데이터다. GTV의 영상당 평균 조회수는 고작 2,500회 수준에 머물렀으나, 충TV는 무려 151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