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6일 왕산경로당 일원에서 열린 ‘왕산마을 트리 점등 및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 등 중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트리 점등식을 함께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이런 자리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이 함께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시니어클럽은 16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추진한‘2025년 영동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시니어클럽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군수상 우수직원(김정연)과 우수참여자(신복순, 정남용)에 대한 유공 표창 시상도 진행됐으며, 법인대표상 4명(권종순, 이미화, 이창식, 한병무)과 기관장상 8명(곽임숙, 김복순, 박경수, 전복순, 조자환, 이길순, 김찬기, 김용자)도 함께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고, 참석한 어르신들은 서로의 노력을 축하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영동시니어클럽은 2025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정원식품(대표 김훈섭)은 16일 오후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정원식품은 국내 메추리알 판매 1위 식품기업으로, 2021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올해까지 총 2,8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훈섭 대표는 “정원식품은 영동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향토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정원식품이 매년 꾸준한 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영동군을 대표하는 모범 기업이며 매출 또한 올해 첫 400억 매출을 돌파할 정도로 우수기업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식품은 앞으로도 장학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CSR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의 미래 주역을 키우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북도연합회 임대경 회장(77)이 농촌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지역 주민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 도민대상 지역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임 회장은 오랜 기간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충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회장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북도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며 농업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교육 지도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왔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인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또한 농업인 단체 간 협력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농업과 농촌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대경 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온 농업인과 지역주민 모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된 햇곶감이 본격 출하되며 전국 소비자들을 찾는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소재 황간농협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곶감 경매시장이 이날 개장했다. 이 경매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 가격이 산지 수집상에 의해 좌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부터 황간농협 상촌지점이 개설해 자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촌면은 곶감의 원료인 감의 재배가 활발하고 감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청정 자연 속 일교차가 큰 산간 지역의 지역적 특성이 더해져 곶감 품질이 우수해 명품 곶감 주산지로 통한다. 이곳 시장은 공정한 경매 과정을 거쳐 적정한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곶감 재배 농가에 인기가 많으며, 산지 직접 판매로 물류비는 물론 일손과 시간이 절감돼 곶감 판매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매는 지역 장날에 맞춰 1일과 6일에 열리며, 구정 전인 2월 6일까지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 첫날인 이날도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곶감을 구입하려는 상인들과 중매인들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분야 특성을 반영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를 제작해 농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4년 1월 1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에도 본격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자료가 산업·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돼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스스로 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적용 대상 △7개 농업 유형별 중대사고 발생 유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천 가이드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및 개선대책 실행계획 △개인보호구 관리대장 △안전보건교육 계획서 등 농업인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도 함께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사고 발생 시 책임을 규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 도로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도는 지난 15일 제362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충남건설본부 북부사무소 설치’ 조직개편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오는 31일자로 북부사무소를 공식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물류 중심지인 북부권역은 교통량과 사고 발생량이 도내 최고 수준임에도 천안은 동부사무소(공주), 아산·당진은 서부사무소(홍성)에서 관할하면서 제설·긴급보수·사고 등 처리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최근에는 지방도 확장사업 증가, 도로연장 확대, 교통량 급증, 민원·소송·협의 등 행정수요 증가로 기존 조직만으로는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조직신설로 신속한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 도 건설본부는 동절기 대응체계, 긴급출동 장비 확충, 인력 배치 등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2월 중 공식 개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사무소 신설이 아닌 북부 광역 생활권의 성장 속도에 부합하는 기반을 갖추는 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제작한 ‘충남으로 와유(U)’ 관광 홍보 영상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도내 관광지와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이 영상은 지역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에는 홍성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자국어로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즐걸 거리 등을 소개했다. 도는 영상 제작에 앞서 국가별 선호 관광지를 논의해 촬영 대상지를 선정했고, 각 참여자는 자국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중국어로 제작한 여름 편에는 쑨위통, 왕쟈신 씨가, 베트남어로 제작한 가을 편 영상에는 허은주, 김희진 씨가 참여했다. 이주여성의 참여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도내 관광 자원을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남의 관광 이미지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으로 와유(U)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을 통해 볼 수 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정부, 지자체, 안전관련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도민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범국가적인 안전관리 체계이다. 도는 24개 평가지표 중 △실행계획 수립의 적절성 △점검 추진 실적 △기관장 관심‧참여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 및 이행 관리 등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한국해비타트사업단,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공공지원사업과 연계해 주거 취약 계층 도민의 주거안전확보에 기여한 점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군에서는 부여군과 공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도와 부여군에 정부포상(국무총리), 공주시에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 도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해 ‘안전 충남’을 실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2025년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에 따른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유길문 회장 및 협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5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 성과보고, 내빈소개 및 표창 수여, 2026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재활용을 통한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점프벼룩시장이 이렇게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21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74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의 미래와 가치를 키워가는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