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농작업,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야외 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잠복기) 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의 증상과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출 최소화해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밝은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 긴 양말, 장갑, 장화 등) ▲방석, 돗자리, 기피제 등 보조도구 사용하여 진드기 접촉 피하기 ▲귀가 즉시 착용 복장 일체 세탁 및 샤워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 34억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임실군에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의 경우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두 차례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자동화기기(ATM),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활용하거나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로도 납부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며“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대표 축제인 2025 임실N치즈축제 기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4일에서 5일로 하루 늘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하며, 축제장 및 관광지 방문, 식사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 유치 시 버스 한 대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임실N치즈축제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내국인 30인 이상 전라북도 외 지역 여행사에 한하며, 외국인 15인 이상 유치 시 전라북도 포함 전국 여행사 지원 조건이며, 축제장 식사 1식 및 기존 체류시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변경하여 더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임실군에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천만 송이 국화꽃과 맛있는 치즈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10월 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임실읍 행복누리원에서 18개 기업과 2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표 취업박람회인‘2025년 임실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치즈과학고, 전북펫고 학생들과 전역 예정 군 장병 등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구직자도 대거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구직자와 기업 간 높은 관심과 열정 속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임실군을 대표하는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유)왕성식품, ㈜진성기업 등 8개 기업은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해와 달리 10개 간접참여 기업이 더해져 구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채용 성과도 두드러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획재정부가 협약식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지역을 방문, 워크숍을 가지면서 양 기관 간의 신뢰성에 더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열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 직원 15명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임실군에서 워크숍을 갖고 자매결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지를 찾아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한편, 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몸소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져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체결된‘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자매결연 협약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임실군과 기획재정부, 국민연금공단 세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은 물론, 주민과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을 약속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 직원들은 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 17. 제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와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자별 연수를 진행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하며 학교·가정 대상 컨설팅 및 연수, 학생 대상 긍정적행동지원 등 다각적 접근을 토대로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부모 대상 연수는 나은정 원장(나은아동발달센터)을 초빙하여 ∆ ‘긍정적 훈육 코칭’,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지도 방법’을 강의했으며, 특수교육 지원인력 연수는 이지현 교사(청주성신학교)를 초빙하여 ∆ ‘긍정적행동지원 사례와 협력적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협력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너무 많은 정보로 오히려 자녀 양육에 뭐가 적절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방향을 찾은 것 같다.”, “현실적인 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등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시는 지원인력분들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당청구 예방·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보험의 공정·투명한 운영과 어르신 인권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현장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2025년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대구시 내 최대 규모인 104,965명(2025년 8월 말 기준)의 노인이 거주하고 300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다. 구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맞춰 재정 건전성과 존중·배려의 돌봄 문화를 제도·현장에서 함께 강화하고 있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부당청구 바로 알기’ 주제로 기관 준수 기준, 위반 사례, 행정처분 및 법적 책임을 안내했고,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안 및 정보 공유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 학대 유형·사례 분석, 인권 보호 수칙, 학대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다루며 존엄을 지키는 돌봄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6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는 궁산 일원 자교 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달서구는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행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달서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의 ‘수종 전환’을 통해 병해충에 강한 산림으로 회복하고, 등산로를 따라 편백나무(편백특화림)를 집중 식재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궁산 서편에 약 9천여 그루, 내년 상반기에 3천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총 1만2천여 그루 규모의 ‘편백누리숲’을 조성한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달서구 전역에 구목(區木)인 편백나무가 총 5만3천 그루까지 늘어나 ‘구민 10명당 1그루’ 식재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는 생활권 녹지 확충과 도시열 완화, 산림치유 자원 확대로 이어져 주민 체감 환경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궁산 편백누리숲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남대천 향토어종 어족자원인 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를 홍보에 나섰다. '내수면 어업법'제 21조의 2에 따르면 은어 산란기인 9월부터 10월까지는 은어 포획금지 기간이며, 이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따라 양양 남대천 등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 포획행위는 물론,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내수면어업법'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은어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만큼, 내수면 어업질서 확립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군민과 낚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양군은 매년 수십만 마리의 내수면 향토 어종 종자를 매입·방류함으로써 자원보호 및 내수면 생태계 수산자원 조성 등 힘쓰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재첩 종자 356천마리를 방류했고, 하반기 붕어 종자를 37천마리 방류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5 양양송이축제’를, 이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 양양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축제 모두 양양읍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2023~2024년에는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통합 개최됐으나, 올해는 송이 채취 시기와 연어 회귀 시기를 고려해 각각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분리 개최된다. 2025 양양송이축제 – “양양의 가을, 송이 맛에 물들다” 올해 송이축제는 전통 체험과 미식, 공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송이보물찾기 부활 : 2022년 이후 중단됐던 대표 프로그램이 2년 만에 재개된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고 품질의 실제 양양송이를 직접 채취하고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회당 80명, 하루 2회씩 3일간 총 480명이 참여 가능하다. 체험비는 3만 원이며,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고양양’ 앱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체험비의 20%는 현장에서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축제장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