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백제 무왕의 탄생지로 알려진 서동생가터와 연동제(마룡지) 일원의 유적을 정비하고 본격 개방에 나선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비 136억 원을 포함, 총 194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수변전망테크, 산책로, 꽃밭, 주차장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마룡지 주변에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길 곳곳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감각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야간경관은 오는 5월 3일 서동축제 개막과 함께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된 제2주차장(연방죽 가든 옆)을 이용하면 산책로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서동생가터 정비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됐으나, 부지 내 석축, 저온저장고 등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면서 발굴조사가 병행됐다. 이에 따라 발굴구역을 제외한 지역을 1단계로 구분해 우선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수변테크 주변 추가 경관조명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새만금 김제 미래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지난 28일부터 세종시 해양수산부 청사 정문에서 새만금신항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시민연대는 김제시민과 인근 지역민들과 함께 11만 7,099명의 서명을 모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김제시 어촌계협의회에서 주최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 어업인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등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김제시민과 어업인들의 절박한 열망과 의지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한 바 있다. 시민연대는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새만금신항을 제15번째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내고 있다. 전북권 내 두 개의 무역항 체계 구축은 물론, 국가 지역균형발전과 새만금권역 물류·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신항은 단순한 항만이 아니라 새만금 내부개발과 대중국 교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항만으로, 서해안 경제벨트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항"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새만금신항을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이외에도 이미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5월 1일부터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김제시·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 확인 및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지금이라도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토종농작물의 보존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재배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토종농산물 활성화사업’을 6년째 추진 중에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토종농작물을 홍보하고자 벽골제 쌍룡광장에서 김제시여성농민회(회장 김영미)와 토종모종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토종모종 나눔행사를 통해 미래 농업의 소중한 유전자원인 ‘토종’이란 개념을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홍보해, 우리가 먹는 것이 어디에서 시작되며 누가 어떻게 재배했는지 관심을 갖고, 우리 먹을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토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또, 토종종자가 가진 우수성을 발견해 이를 개발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토종 상추 수집종에서 정신건강과 숙면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이 124배 더 많이 함유된 품종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사라져 가는 토종고추를 명품화 복원사업으로 확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이번행사로 토종종자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우리 것을 지켜나가려는 노력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삼봉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삼봉LH1단지어린이집의 협력으로 진행돼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아기상어' 율동 공연을 선보이고, 준비한 떡과 간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외롭고 조용한 날이 많은데 이렇게 아이들이 와서 춤추고 선물도 주니까 마음이 훈훈하고 기운이 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평화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세대간 정서적 소통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오는 5월 8일부터 6주간 ‘나만의 포토에세이’(My Life, My Photo Ess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소중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사진 속에 글을 담아 나만의 포토에세이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핸드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사진 디자인(편집) ▲SNS 공유‧홍보 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참가자들이 사진과 글을 결합한 자신만의 포토에세이를 완성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QR 코드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6주간 수필에 대해 이해하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가진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출하 전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출하 전 생산단계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토양살충제의 부적합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농약 사용 기준 준수와 동일 성분 농약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농산물 재배 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 현재 완주군은 농산물 잔류농약, 유해 미생물,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검사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은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군민과 소비자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대상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어린이 바둑 체험 및 바둑대회를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바둑 체험 및 대회는 5월 3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주)아시아의 협조로 진행되며, 바둑에 관심 있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둑 체험 부스에서는 바둑 기사의 지도 아래 바둑의 기초를 익히고, 바둑판 위에서 전략과 사고력을 키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바둑 대회에서는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바둑대회는 이창호사랑회가 주관해 더욱 의미 있고 전문성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은 두뇌 발달뿐만 아니라 인내심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매우 유익한 활동”이라며 “이번 체험과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바둑을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는 바둑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활동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연휴 기간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6일 대체공휴일에 생활폐기물 수거를 실시한다. 5월 5일은 주말 기간 생활폐기물의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실 전역 종량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5월 6일은 임실읍의 종량제 쓰레기와 오수면, 관촌면 등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만 수거한다. 이와 더불어, 5월 5일과 6일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을 가동하여 시가지 및 가로변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보장하게 되어 있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은 근무를 하지 않아 종량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지만 음식물 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심 민 군수는“휴무로 인한 쓰레기 처리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며“특히 연휴 기간 옥정호 출렁다리, 오수 의견공원 등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에 대비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논콩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논콩 생력기계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콩 파종 기계로 작업하는 모습을 시연해 기계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논콩 재배 선도 농업인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 파종 시기, 배수, 파종기 사용 효과 등 경험을 공유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논콩 농작업 농기계 적기 활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