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주)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저도수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그 중 ‘딸기막걸리’가 저도수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는 진안산 고당도 딸기가 주세법상 과실 최대 함량 수치(20%)에 근접한 19% 이상 함유된 제품이며, 20여 일간 3번 빚은 뒤 한 달간 저온 숙성을 거쳐 그 맛과 향이 깊다. 이 제품은 과거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물론,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 셀렉션’금상, 국제식음료평가원 은상, 홍콩 주류박람회 동상 수상 등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생산된 우수 전통주가 한국 최대규모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2025년도 주민세 13,973건에 대해 총 2억7,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주민세 부과액은 개인분 1억3,600만원, 사업소분 1억4,100만원으로 나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진안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관내 거주 외국인에게 1만1000원이 부과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같은 기준일 현재 진안군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대상이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입출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 세목이나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부과·발송했으며, 이 납부서를 통해 납부 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고지된 납부서상의 과세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수정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가 11일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 추진과 관련해 해당 시행령에서 규정한 원전 주변지역의 범위를 5km에서 30km로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전국원전동맹협의회는 해당 시행령에 원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근거 방안이 반영되지 않아 23개 원전 인근 지자체의 뜻을 모아 공동성명서와 의견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전국원전동맹협의회는 방사능방재법에 따른 정부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로 주민 보호에 대한 의무와 책임은 증가했으나 국가의 지원은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503만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가 모여 결성된 협의회다. 방사능 관련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서명운동 추진 등 전 국민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노력을 해왔다. 공동성명서에는 시행령안의 주변지역 범위 30km 확대 건의, 원전정책 결정시 원전인근지역 주민 의견수렴 및 기초단체장 동의 의무화,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일대에서 참여 청소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기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 아쿠아리움 관람, 숙소에서의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여가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1일차에는 청소년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2일차에는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 생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방학이라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 놀러 와서 놀이공원도 가고 아쿠아리움도 가서 정말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부안읍 시가지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생수와 부채를 나누는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번 캠페인은 전북농협, 전북은행, 전북개발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본부가 14개 시군에 폭염대비 안전물품을 지원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생수를 받으시며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사회단체 릴레이 생수 나눔 봉사를 보며, 자원봉사센터 또한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군민 및 방문객을 위하여 의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사회단체 생수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안군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일 백산면 이장단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내 릴레이 기부 확산의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재원 백산면 이장협의회장의 제안과 독려로 시작됐으며 참여한 이장들은 자녀들에게 직접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해 함께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역 리더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일상 속 지역사랑 실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원 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이장들이 먼저 나섰다는 사실이 주민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백산면 이장단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더 나아가 타 읍면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백산면 이장단의 따뜻한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자발적 움직임이 군 전체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ESG 환경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년 주거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고향사랑기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따른 선제적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11일 열린 주요회의에서 “새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전북지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북의 주요 공모사업을 다수 선정했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조기 완료해 새만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앞으로 전북권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신속히 발굴‧기획해 당면 현안은 즉시 대응하고 동시에 중장기 과제도 사전에 건의해 관계 부처와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부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사업에 선제적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최근 군 공무원을 사칭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물품구매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범죄는 군의 이미지 훼손을 물론 피해 확산 시 군민과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일은 만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층 강당에서 ‘2025 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연수는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 학생 활동 지원에 종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학습활동, 일상생활지원, 보행 및 이동 지원, 차량 승하차 지도·식사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 내 안전사고 대응 및 응급처치 방안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 이해 및 장애 영역별 학생 지원 방법 △인권교육 등으로 구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지원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김윤미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의 교내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지원 인력 중 하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 주관 어린이 여름캠프 및 한국어교원 직무연수가 현지 교육 관계자와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9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벨뷰 뉴포트 하이츠 초등학교와 시애틀 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전북교육청은 시애틀 한국교육원의 요청으로 전통문화 강사와 한국어교육을 위한 초·중등교사를 지원했다. 캠프에는 시애틀 지역 초등학생과 한글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한국어 수업과 함께 태권도, 북청사자놀이, 한지공예·매듭 만들기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어 발음과 표현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부모와 교원들 역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져 현지 한글학교 등록 희망자 증가와 공립학교 한국어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 글로벌 브릿지 캠프 참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제4대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김기수 前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 제일기획 임원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력있고 유능한 전문가 채용을 위해 두 차례 공고를 진행하여 선임한 김기수 원장(58세)은, 고려대와 KAIST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물산·삼성자동차·제일기획 등에서 중동·아프리카 총괄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해외시장개척 및 기업운영 총괄의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후 외교부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로 3년간 재직하며 양국 정상외교와 고위급 외교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진흥원은 김기수 원장의 민·관 융합형 국제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민간국제교류 및 국제개발협력 확대, 지역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 등 국제교류협력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수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8월 18일 임용장 수여 후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내실 있는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해 명실공히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우뚝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