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2025년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정책심의회는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업인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고,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능을 가진다. 이번 회의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인이 직접 제안하고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시설하우스 운반용 레일 설치 △일반 벼 재배지 물꼬 조절기 지원 △농지 논두렁 물막이 지원 △민·관 참여 축산분뇨 처리 개선 지원 △하우스 대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시설 지원 △임산물 재배지 풀베기 지원 △친환경 과수재배 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박정현 군수는 “오늘 심의회는 농업인이 제안하고 함께 검토하는 자리로, 현장의 고민과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하우스 노동 경감, 고온 피해 예방, 임산물 경쟁력 강화 등 안건 하나하나가 농업인 삶의 질과 농업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부여, 공주, 익산 3개 지역의 총 8개 유적 중 부여는 무려 4곳(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왕릉원, 나성)이나 지정된 바 있다.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10CM, 국카스텐)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 ▲미디어아트 공연이 있고, 부대행사로는 ▲부여군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재 10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탄생 10주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 이하면 해당된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 가구는 연소득 7,50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가구원수를 1명 추가해 선정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1차와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끝자리가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과 변경된 점은 오프라인 신청 시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서 작성 없이 쉽게 신청할 수 있고, 홍성군 8개 면 지역 하나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특수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야간근무,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법정 건강검진이다. 이번 검진은 근로자의 편의성과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특수건강진단 전문의료기관인 백제종합병원과 협약을 맺고 출장 검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업근로자 172명이 출장 검진을 받았으며, 시청 내에서 기본검사, 채혈,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전문의 상담 등 유해인자별 맞춤형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 결과 건강 이상자가 있을 경우 2차 검진 및 건강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공공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하는 현업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살예방주간에는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 위험 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9월 17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자살예방 멘토링’ 참여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보령엘피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인 진료과장이 강사로 나서 우울증 이해와 자살 고위험군 상담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자살 위험 환경개선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11개소에 맞춤 제작된 번개탄 보관함을 배부해 번개탄 비진열 판매를 권고했으며, 관내 23개소의 자살예방 홍보 알림조명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자살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보령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정 혁신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보령시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행정혁신 ▲지역경제 ▲복지 ▲도시재생 ▲에너지 ▲기후·환경 ▲안전 등 시정 전 분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국민신문고,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무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발표된다. 선정된 제안에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 강화와 시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이 보령의 미래를 여는 동력으로 이어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오는 9월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1차 지급에서는 99.3%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읍·면·동 담당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원대상 선정기준 ▲신청기간 및 요일제 운영 ▲지급 방식 및 절차 등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해 신청·접수부터 지급·사용까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지급된다.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22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선물세트 선물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대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택배 주문은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구매는 온라인쇼핑몰 ‘칠갑마루.com’을 통한 온라인 주문과 대전 유성구 학하동(1호점), 대전 서구 괴정동(2호점), 대전 서구 탄방동(3호점)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의 현장 구매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번 선물대전에서는 청양군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 배, 구기자 한과, 둔송구기주 등을 포함해 총 90개 품목을 준비했다. 각 상품은 청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생산된 고품질 농특산품들로, 추석 선물용은 물론 가정용으로도 적합하다. 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대전을 통해 청양군의 자랑스러운 특산품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통해 의미 있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에도 실질적인 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백제F&B영농조합법인(청양읍), ▲농부의 정원(대치면)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체험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 운영 신뢰성,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은 기관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에는 ▲교육부 인증마크 사용 권한 ▲인증서 및 현판 제공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청양군에는 52개 진로체험처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10곳은 교육부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인증기관은 ▲HUMAN&ART(정산)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청양읍) ▲청양포도공주농원(남양) ▲칠갑산천문대(정산) ▲로컬몬스터(청양읍) ▲나눔영농조합법인(대치) ▲㈜이플아토(청양읍) ▲청양산림항공관리소(남양) ▲농부의 정원(대치) ▲백제F&B영농조합법인(청양읍) 등이다. 이영미 관장은 “이번 신규 인증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7일 ‘고향올래’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 작가 14인의 단체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들을 비롯해 충청남도·청양군·충남도립대학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고향올래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도립대학교 내 (구) 학생식당을 리모델링해 ‘청양로컬스타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향올래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조형·영상·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약 6개월간 꾸준히 이어온 창작 활동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청양시외버스터미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단체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양의 자연과 정서를 담아내면서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