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7개소에 34억 9,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증가하는 수요를 고려해 총 융자 규모를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그 중 30억 원을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5%의 저금리를 적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융자지원 선정자들의 상환 부담 줄이기에도 힘쓴다. 또한 구는 올해 융자신청 창구를 ‘관악구청 우리은행지점’으로 일원화하고 신청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융자 희망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도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해 추가적인 담보 평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재해위험 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과 정비 등 3개 분야 53개 진단지표를 통해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지자체의 안전도를 평가한다. 지자체들은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되며, 이중 상위 34개의 지자체 만이 A등급을 부여받는다. 구의 ‘A등급’ 달성은 올해로 3회째다. 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202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A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구는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도가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점검관리’ ▲배수펌프장, 하수관로, 노면 배수시설 등 ‘우기대비 예방시설 정비’ ▲풍수해, 지진 대응 훈련 등 ‘재난 대응과 복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침수 우려지역 내 지하층 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첨단 기술을 도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발표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9,163건이다. 이 중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로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오후 14~18시에 과반수가 넘는 52.5%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 구축에 나섰다.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은 폐쇄회로(CCTV), 불법주정차단속 전광판, 과속경보시스템, 교통표지판 등 분산 설치된 각종 지주를 통합해 과속, 정지차선 위반 차량사진을 LED 전광판에 표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구는 지난해 조원초등학교, 난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소 인근에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3개소를 선정,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면 연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1월에 전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11개월분 세액의 5%를 공제해, 실질적인 공제액은 납부 총액의 4.58%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어 불이익은 없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휴대전화 앱(STAX)에서 가능하며 지방소득세과 자동차세팀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단,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할 경우에는 해당일 이후 세액은 환급된다. 또한 자동차세 납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간편결제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휴대전화 앱(STAX), CD/ATM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깡통전세,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전세사기 사전 예방법과 최근 발생한 전세 피해 관련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책자형으로 만든 리플릿에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전세 피해 유형별 예방법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전세 피해 지원센터 안내 ▲전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등의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또한, 각 항목마다 QR코드를 넣어 세움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등에 쉽게 접근하여 부동산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리플릿은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서울대 ▲관악S밸리 등 청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과 25개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안내 책자가 부동산 거래 지식과 계약 경험이 부족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의 임차인 권리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풀러턴시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대표단의 풀러턴시 방문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원활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풀러턴시 대표단도 구에 방문하는 등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롱비치항구와 LA국제공항이 인접해 유통과 물류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공교육 수준이 높은 주립대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 ‘으뜸 교육 문화 도시’를 꽃피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악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최근 만성질환은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MZ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대에서 30대 당뇨병 환자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도 새 24.9% 증가했다. 관악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악구 ‘청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평소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기 어렵거나 야식, 과도한 맵.단.짠 식사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갖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9개월간 400명이 훌쩍 넘는 청년들이 보건소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연 1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A형, B형, C형 간염 ▲간기능 ▲단백 ▲신장 ▲갑상선기능 ▲흉부방사선(폐결핵) ▲HIV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맞춰 선별했다. 검진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검진을 희망하는 당일 오전 9시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여성친화도시 관악구가 ‘Her Story Book’ 두 번째 이야기'관악에서 50년을 살다'를 발간했다. ‘Her Story Book’ 발간은 ‘관악 Her Story 구술채록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여성들의 삶을 생애구술사로 기록해 후세대에 전승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악 Her Story 구술채록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진행한 아카이브(archive)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지역 발전과정 속 여성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재조명하고 정당한 평가를 통해 여성의 자긍심 고취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이 사업에 실제 참여하는 참신한 방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정책사례 영상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여성친화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결실을 거뒀다. ‘Her Story Book’ '관악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석해 ‘관악S밸리’를 전 세계로 널리 알렸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ICT) 박람회 중 하나로서,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홍보,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구는 지난해 서울통합관 내 관악S밸리관을 조성해 관내 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관악S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4에 참가할 8개 기업을 모집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될만큼 주목받고 있는 구의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11월에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2개 기업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관악S밸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유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직접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나선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 요양 수급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재택의료센터(▲정다운우리의원(신림동 소재) ▲연세가정의원(봉천동 소재)) 2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2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재택 의료 서비스 사업을 홍보하고 재택의료센터는 전문 인력을 통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재택의료센터 가정 방문 시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여 수급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춘 돌봄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복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