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청주시 노동정책의 첫 중장기 종합계획인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2026~2030)’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노(勞)·사(使)·민(民)·정(政)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의된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은 그동안 개별적·단편적으로 추진돼 온 노동 관련 정책을 종합·체계화한 청주시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청주시 노동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플랫폼·특수고용·파견 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공동의 책임 아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와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예비 중학생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책가방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주재임원 김용술 상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00여만원 상당 후원을 통해 예비 중학생 57명에게 책가방을 후원했으며, 이날 진행된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행사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새 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술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지역사회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미래세대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가치 실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LG에너지솔루션에 깊이 감사드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3순환로 중 청원구 내수읍 국동리에 위치한 국동교차로 연결로가 16일 오후 4시부터 모든 방향으로 개통된다. 청주시는 청주·보은 방향 연결로 공사가 완료됐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이날 오후 2시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내수읍 및 율량‧사천동 주민들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동교차로 연결로 공사는 청주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3순환로와 충청내륙로(율량~증평)를 연결하는 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4년 4월 착공해 약 1년 8개월 만에 완공했다. 이번에 보은·청주 방향(율량↔용정) 연결로(Ramp-G, H)가 개통됨에 따라 국동교차로는 증평·청주·보은 등 모든 방향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며, 3순환로의 순환 기능이 완성됐다. 교차로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상리교차로~용정교차로 구간 이동거리는 약 3.0km, 주행시간은 약 7분
AI 미술협회 성동지회(지회장 김경순)는 지난 12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동구 마조로에 위치한 성동지회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주요 인사들과 함께 AI 아트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재능으로 봉사해 온 이들의 만남! 이번 특강에 초대된 참석자들은 그동안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본인의 특별한 재능(달란트)을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AI 아트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봉사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AI 미술협회 김정애 회장, AI 아트 특강으로 새로운 봉사 방향 제시하였는데, AI 아트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이 기술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참석자는 김경순 (AI 미술협회 성동지회장), 김광섭 (시인), 김지선 (여행가), 박용호 (사진작가), 이성범 (헤어 아티스트), 이주희 (한국빈첸시오회 대외협력 부회장), 장지만 (성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각자의 전문 분야와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AI 아트를 통해 예술 치유, 지역 홍보 콘텐츠 제작, 소외 계층 대상 맞춤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침체한 시흥 거북섬 상권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해양레저 활성화’를 통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김 의장은 16일 오후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기반 해양도시 전략과 실천 방안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거북섬을 도민 누구나 즐기는 ‘해양레저·생활체육의 바다’로 탈바꿈시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자 지난 9월부터 추진됐다. 거북섬 상가 공실 문제 등 경기도 해양레저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기도형 해양레저 전략 방안과 경기도 서해연안을 종합 해양레저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책 등이 모색됐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생활체육 기반 경기도 해양도시 전략 수립 ▲시민체감형 해양레저 환경 조성 ▲관광·레저·상업·일자리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거버넌스 기반 해양도시 추진체계 구축 ▲시흥·화성·안산 등 지자체별 맞춤형 해양레저 모델 ▲경기도 해양레저 관련 조례 제·개정(안) 제시 등이 포함됐다. 김진경 의장은 “그동안 경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임재택 한국생태유아교육연구소 이사장, 김일영 전 해강초 교사, 이상석 전 신도고 교사, 김수자 전 주례여중 교장 등 4명이 교육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교육대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매해 연말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선정·시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한 분 한 분이 걸어오신 교육의 길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부산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여러분들께서 비춰주신 희망의 빛을 따라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12월 16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에 따른 성과지표 전반에서 목표 대비 평균 133.78%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2024년의 성과지표 기준으로는 308% 달성한 결과라고 밝혔다. 2005년 출범 이후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기관명 변경과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에 맞춰 양적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며 충남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2025년 성과지표 133.78%(2024년 성과지표 기준 308%) 초과 달성 2025년 한 해 동안 진흥원은 산업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실적으로는 ▲디지털 융합 콘텐츠 IP 211건 발굴·육성(목표 대비 211%) ▲일자리 283명 창출(목표 대비 217.69%) ▲투자유치 165.6억원(목표 대비 165.6%) ▲지원기업 매출 367.09억원(목표 대비 122.36%) ▲전문인력 1,290명 양성 등이 있으며, 전체 성과지표 평균 달성률은 133.78%에 달한다. 글로벌 진출 가속화, 해외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충청광역연합 제2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시는 제7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호 시장이 차기 연합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2024년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개 사무처 60여명이 근무중이며, 연합의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각 4명씩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민호 시장은 1대 김영환 충북 도지사에 이어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대 연합장을 맡게 됐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광역 행정의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충청권이 하나의 단위로 협력해 실질적인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역연합의 안정적 재정기반 확충 ▲중앙권한 이양을 통한 자치권 강화 ▲초광역협력사업의 실행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라며 “충청권이 지닌 성장잠재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발전의 핵심 축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올해 지역성평등지수 상위권에 진입한 충남도 내에서 20∼34세 여성들이 타 시도로 떠나는, 순유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고용률이 남성에 비해 떨어지는 점이나, 자녀가 있는 기혼여성의 경력단절·미취업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 도는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2회 충남 여성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고, 도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과 신순옥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도내 여성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포럼은 표창, 주제발표, 지정토론, 오픈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정효채 충남경제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충남 여성 고용 현황과 과제’를,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이 ‘경기도 여성 경제 활동 현황과 과제’를 소개했다. 정 책임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충남은 성평등가족부(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지역성평등지수 상위 등급을 받았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가성평등지수를 기초로 지역의 성평등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무장애 관광환경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관계기관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행사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전국에 182곳의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는 등 무장애 관광 기반이 일정 수준 구축됨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는 이날 김정윤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유니버셜(보편적인) 디자인 적용을 위한 열린관광지 조성 및 활성화, 열린관광지 내 무장애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분야 종사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무장애 열린관광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