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자체 개발한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가 첫 수확을 맞았다. 시는 30일 금가면 도촌리 농가에서 중원진미 첫 벼 베기 행사를 열고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조합장 등 40여 명과 함께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5개 면 10ha에서 시범 재배된 중원진미는 작황이 좋아 총 80여 톤의 수확이 예상된다. 수확 물량 중 약 50톤은 내년 종자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30톤은 시판 출하 및 각종 행사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원진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3년간 공동 연구해 개발한 중부지역 적응형 고품질 쌀 신품종이다. 쓰러짐에 강한 중간 키(75cm)와 도열병·깨씨무늬병·벼멸구 등 병충해 저항성을 갖췄으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중원진미를 2026~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전문 재배단지 육성, 유통·브랜드화 지원 등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충주 대림초 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 운동장 쓰레기통 설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숙제는 스스로 자기가 정해서 해야 한다’, ‘게임 시간을 학생 스스로 정하기’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이 끝난 후 학생들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TV 뉴스로만 보던 본회의장에 직접 와서 1일 도의원 체험을 해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9월 30일 충청북도의회 워크숍실에서 열린 ‘2025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연옥씨(바닐라유닛/사용자 프로파일 기반 AI 지역정보 추천 플랫폼 ‘오늘의 제천’)가 우수상을 받았다.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며 여성 창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17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는 제천의 지연옥 대표를 비롯해 △대상 이*경 △최우수상 김*경 △우수상 박*이 △박*채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충북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전문가 컨설팅·사업화 지원 등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천새일센터 김춘남 센터장은 "제천의 여성창업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여성 창업자들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 사회의 큰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 농식품유통과 태상호 과장과 중랑구 교육지원과 우태희 과장이 참석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괴산군에서 생산한 친환경‧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중랑구 내 학교·공공기관·복지시설 급식에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도농교류 활성화 ▲먹거리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괴산군의 안전한 농산물이 서울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뜻깊은 계기”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급식 공급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며, 도농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추석맞이 현장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이 행사장 내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 확인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동일인이 여러 차례 중복 참여할 수는 없다. 기념품은 휴대용 쌀 1통 또는 백숙·수육용 티백 1개(3천 원 상당) 중 하나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운영상황실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된다. 조직위는 이번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제천엑스포를 방문해 주시는 관람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벤트”라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경남 함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지리산약초개발원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 해외 기업과 연달아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약초개발원은 산업관 해외 입주기업인 인도 맘헬스케어(Mom Health Care)와 5만 달러, 베트남 광민동양메디슨(Quang Minh Oriental Medicine JSC)과 55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약 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0일부터 엑스포 산업관에서 산양삼 캔디와 청(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던 중, 현장을 찾은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성사됐다. 특히 9월 28일에는 인도와 베트남 기업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며 의미를 더했다. 산업관 내에서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이 직접 수출협약을 맺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미 9월 22일 ㈜뷰니크와 태국 탑코스모 그룹(Top Cosmo Group) 간 20억 원 규모의 협약이 체결된 데 이어, 이날까지 총 5개 기업이 태국·인도·베트남 등 4개국 기업과 자율적으로 수출협약을 성사시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는 30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남도 미식 산업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경제 회장(서천군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승호 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지목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라남도 지역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미식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의회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단양군의회는 29일 단양읍 수촌리 671고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유해 발굴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발굴 지역인 단양읍 수촌리 일대는 6·25전쟁 초기 국군 제8사단이 북한군 제12사단을 상대로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37사단 장병들이 유해와 유품 하나라도 더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다. 이상훈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발굴작업에 노고가 많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넋이 조금이라도 더 편히 쉬실 수 있기를 머리숙여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유해 발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아동·노인·장애인에 이어 복지사각지대까지 아우르는 ‘증평형 행복돌봄’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돌봄을 개인의 영역이 아닌 공적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돌봄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증평군의 노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군수는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누구나 살던 곳에서 안심하며 돌봄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이 보장되는 안전하고 따뜻한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먼저 아동 분야에서 행복돌봄나눔터 9곳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집·학교 인근 생활밀착형 돌봄망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 문을 연 돌봄나눔플러스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아우르는 ‘돌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2026년 준공 예정인 행복돌봄센터(67억 원)를 비롯해 숲속 아이 미니놀이터,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등 실내외 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아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괴산군이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군민에서 확대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괴산군은 30일,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괴산군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정책제안 제도의 참여 대상을 조례 개정을 통해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군정 전반의 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 업무혁신을 목표로 하며,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군 홈페이지(소통&참여 ' 제안마당 ' 괴산군 정책제안 공모)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우편, 이메일, 직접 방문(기획홍보과 및 읍·면사무소) 등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사전 검토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