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 탄금호 수놓는 '토요상설 국악버스킹' 개최

퓨전국악부터 영화 OST까지 다채로운 선율… SNS 이벤트 등 즐길 거리 풍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의 명소 탄금호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국악의 고정관념을 깨는 화려한 선율의 향연이 펼쳐진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2026 상반기 토요상설 공연인 ‘국악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감상하는 국악을 넘어, 자연과 호흡하며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특히 프로그램 구성부터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다

 

정통 국악의 깊은 울림은 물론,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OST, 세련된 창작 국악, 감미로운 클래식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문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버스킹은 나들이객이 붐비는 주말 오후 시간대 관광명소와 공연을 결합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봄날의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의 재미를 더할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즉석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 인증샷을 SNS에 공유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국악버스킹은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공연장이 아닌, 자연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따스한 봄날, 탄금호의 바람과 함께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