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관내 만 40세~60세 취약계층 1인가구 60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조사대상은 건보료 체납, 월세취약가구, 단전, 단수 등 행복e음 발굴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만 40~60세 1인가구 600명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주민생활조사단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자는 복지부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분류하고, 위험군으로 판정된 대상자에게는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에서 지난 26일 동상면 원신마을 귀농귀촌 환영 행사가 열렸다. 주인공은 지난 3월, 적막한 산골마을에 아기 울음소리를 들려줘 화제가 된 박태형(42)·가예나(28)씨 부부의 부모님이다. 환영 행사에는 자녀 성광, 은광군 등 온 가족이 참석했다. 원신마을 주민들은 귀촌 가족들을 환영하고, 백일을 맞은 은광 군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예나 씨는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 생활교사로 근무하던 중 남편인 박태형 씨를 만나 동상면에 정착하게 된 지 5년이 되어간다. 이들은 동상면에 가정을 이루고 살던 중 올해 부모님까지 귀촌함으로써 귀촌 삼대를 이루게 됐다. 주민들은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음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을 나눴다. 임진희 센터장은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는 대가족형 농촌유학이라고 할 수 있다”며 “농촌 생활을 통해 도시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부모들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시골에 또 다른 가족이 생기는 가족의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단열재·창호·보일러 교체와 방범시설, 주방·화장실 등 집수리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올해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대당 600만 원 범위 내에서 건축허가 절차가 필요한 건축‧대수선 공사가 아닌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난 3월 대상자를 모집해 신청한 32가구 중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14가구를 선정했다. 여기에 더해 잔여 물량에 따른 대상자 모집을 진행했고 추가 대상자 검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주택 구조 및 수선 가능 범위를 고려해 가구별 수선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집수리를 추진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청웅면이 지난 26일 복지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이동복지사업‘찾아가는 행복 만리길’행사를 추진했다. 이 행사는 공동 주최로 10여 개의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하여 면내 취약계층 등 주민 80여 명에게 혈압, 혈당 체크, 영양수액, 수지침, 족욕, 부채 및 팔찌 만들기,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0대까지의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고령 정OO(93세) 할머니는“영양주사도 맞고 족욕도 하고 부채도 만들고 식혜도 먹고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진희 청웅면장은“사회서비스원 및 각 유관기관 참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우리 청웅면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과 26일 지역 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반려 문화 이해와 행동 관리 교육’을 오수 반려누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임실군과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주민 및 임실군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행동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반려동물과 인간의 건강한 공존 실현, 그리고 지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실군이 반려동물 관광 친화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과 인식을 강화하는 성과를 기대한다. 교육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교육(23일)에서는 펫티켓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상호 이해를 주제로, 반려동물의 감정과 행동, 책임 있는 반려 문화, 비반려인의 시각에서의 공존 방법 등이 소개됐다. 2차 교육(26일)에는 반려동물의 행동학적 특성과 문제행동에 대한 분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정착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오수면 봉천리 172번지 일원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을 조성 중이다. 군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49억원으로 오수면 봉천초 폐교부지를 활용해 단독주택(19평) 10동과 실습농장(600㎡/동당) 및 부대시설 등을 조성하며,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주택, 실습농장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일정 기간(최대 3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시설하우스)에서 영농체험과 기초 영농교육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적응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군은 2021년도부터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을 조성하여 임실읍 정월리 12세대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총 22세대, 2,200㎡(100㎡/호당) 규모의 실습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주거지 마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마을 1특화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 ‘사랑 한 걸음, 탄소 한 줄음’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짝을 이뤄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낭비되는 플라스틱 문제를 학습하고, 직접 고체 설거지 비누를 만들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실천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낭비되는 플라스틱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고, 매우 놀라웠다”며 “이제 남은 삶 동안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복찬 위원장은 “에코라이프케어형 1마을 1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의 정서적 돌봄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가치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대봉서한이다음’(중구 명덕로 241)과 ‘봉산뜨란채’(중구 봉산문화길 69)를 각각 제20호, 제21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이를 지정하게 된다. 대봉서한이다음은 총 453세대 중 279세대(61.5%), 봉산뜨란채는 총 295세대 중 169세대(57.2%)가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각 아파트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되며, 과태료 부과 시작일은 각각 대봉서한이다음은 2025년 12월 24일, 봉산뜨란채는 2025년 12월 25일부터 적용된다. 중구보건소는 지정 아파트에 금연 구역 안내 현판과 현수막, 금연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계도와 금연 클리닉 연계 등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규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안면중학교 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입전형 안내, 고교학점제 이해 등 진로·진학고민 해결을 위한 ‘2025 태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 및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고교학점제 이해 ▲대입의 이해 및 학습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고, 신평고등학교 김래홍 진로진학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참석한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오늘 특강이 태안 안면 권역 보호자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의 정책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공동주도성을 발휘해 우리 지역 학생의 진학과 진로를 함께 고민할 때,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내달 2일에는 태안읍 권역 초․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고입진학 및 고교학점제 이해를 주제로 제2차 2025 태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 및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를 운영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태안교육지원청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26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 담당자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이로키네시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특수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과 심신 회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자이로키네시스는 의자와 매트를 이용해 전신 감각을 확장하고 본인만의 호흡과 흐름에 집중하는 운동이다. 연수 세부내용으로는 ▲자이로키네시스 운동을 위한 호흡법 알기▲아로마 오일을 통한 심신 안정 ▲본 운동 순으로 진행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담당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담당자 통합 연수 진행을 통해 모두 함께 협력하는 특수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