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실리콘밸리 Plug and Play 본사에서 열린 ‘2025 Plug and Play Winter Summit’에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PNP는 세계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이번 서밋에는 524개의 글로벌 투자사와 187개 글로벌 지원기관, 1,117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콘퍼런스, 글로벌 스타트업 쇼케이스, AI·에너지·모빌리티·딥테크·헬스케어 포럼,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한 대구 스타트업 ㈜럼플리어, ㈜뷰전, 옐로시스㈜, 엑시온랩스㈜는 IR(투자설명회) 발표를 통해 기업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총 45건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환경·에너지 관련 배터리와 응용 제품을 생산하는 ㈜럼플리어는 미국 AI센터 내 비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11월 26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그랜드볼룸B)에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회, 정부 부처, 공항 건설 관련 분야 최고의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다. 기조 강연은 인천국제공항 건설 초기부터 개항까지 실무를 총괄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및 제2차관을 역임한 국내 대표 공항 전문가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이 맡아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이 ‘기부대양여 사업의 한계와 사업구조 전환 등 국가와 지방정부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과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과정’과 ‘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할 대구·경북 발전 전략’을 각각 설명한다. 이어, 대구와 달빛동맹을 맺고 군 공항 이전 현안을 공유하고 있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 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목표 인원 120명 중 122명이 수료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과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취업과 창업을 지원했으며, 일부 수료생은 조기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단기과정 3명 ▲중기과정 7명 ▲장기과정 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수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후속 프로그램으로 연계된 인원도 많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취업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후속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도심형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성구는 이날 동장 23명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현장 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전 대피 및 대피 준비’와 ‘즉시 대피’ 단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을 우선 대피시키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각 동장은 구역별 대피 담당자를 사전 지정하고, 대피 경로를 숙지하며, 대피가 어려운 주민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교육과 함께 산불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 안전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12대인 산불 감시 카메라는 내년에 4대를 추가 설치하고, 산불 확산으로 인한 주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안전 공간 3개소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을 계속 강화하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실업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성구청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강명진(–57kg급) 선수가 금메달, 최여진(+73kg급)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진주(–67kg급)와 김가현(–73kg급)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따내 체급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단체전 3인조 팀(최여진·이진주·김가현·강명진)은 안정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성호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과 지도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해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회(회장 윤종현)는 25일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여해 배추 3,000포기를 손질하고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8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장에서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뜻깊은 나눔”이라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매년 새마을회와 함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11월 24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일반택시운송사업자의 차고지 최소 확보 면적의 경감을 골자로 하는'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는 일반택시운송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고지 최소 확보 면적을 경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상위법의 개정으로 차고지 확보 면적의 경감 비율을 시 조례로 규정하도록 변경됐다”며, “이에 따라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일반택시운송사업자의 차고지 최소 확보 면적을 50% 경감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지만 의원은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일반택시운송사업자의 차고지 확보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도 정비를 통해 업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나아가 택시운송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11월 24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주차종합계획 수립과 노상주차장 내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허 의원은 “2023년 기준, 대구시 주차장 확보율은 97% 수준으로 전국 주차장 확보율 114% 대비 약 17% 낮으며, 승용차 교통수단 분담률이 약 60%로 높은 의존도에도 불구하고 주차 수요관리와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 정책이 부재해 주차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차종합계획의 수립 근거를 마련해 주차 수급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주차정책 마련을 유도하는 한편, 지정 주차구획 외 주차 및 장기 주차 등에 부과하는 가산금의 부과 수준을 기존 1배에서 2배로 상향 조정해 단속규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노상주차장 내 순찰용 경찰차 전용 주차구역의 설치 근거를 마련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시영 의원은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체계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11월 24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공공기관의 고졸자 채용 확대와 지원체계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은 “대학 진학률 증가로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행 조례는 고졸자 채용 확대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력과 실효성이 부족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졸자 고용촉진 적용 대상을 기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수탁기관’까지 확대하고, 매년 수립하는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에 고졸자 고용촉진 대책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는 한편, 정원 30명 이상 공기업의 신규 채용 시 고졸자 우선 고용 비율을 기존 5%에서 8%로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조경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부문이 고졸자 채용을 선도함으로써 지역 인재 활용에 균형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11월 24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자율주행 안전운행 기준 마련과 플랫폼 구축·운영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상위법인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만 부여된 유상 운송 특례 허가 권한을 시·도지사가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또한 현행 대구시 조례에서는 한정운수면허 취소 권한을 시장의 사무로 규정하고 있으나, 상위법에서는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무로 정하고 있어 법령 간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 법령 개정에 따른 정책의 변화를 조례에 반영하고, 상위 법령과 상충하는 조문을 정비함으로써 법률적 정합성을 확보하며, 천재지변,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서의 구체적인 운행안전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한편,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구축·운영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