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해운대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한글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개천에서 한글난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창제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조성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전시와 체험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하늘땅 글땅은 개천절과 한글날을 주제로 한 전시 행사다. 체험 프로그램인 ▲가갸 무드등 만들기 ▲우리말 삼행시 등도 준비했다. ‘가갸 무드등 만들기’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천절과 한글날을 주제로 삼행시를 짓고 우수작을 전시한다. 우수작 30명에게는 태극기를 제공한다. ‘가갸 무드등 만들기’는 다음달 11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한글 자음으로 장식한 무드등을 만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토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아보카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보카도 캠페인’은 아보카도처럼 부드럽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지향한다는 뜻으로 ‘아’낌없이 나누는 피드백의 날, ‘보’고 듣는 리더십, ‘카’페처럼 편안한 소통 공간 마련,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문화 등 4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활동은 ▲구성원 간 다양한 형태의 상호 피드백 데이 운영 ▲관리자의 현장 방문 및 실무자 의견 수렴 ▲메신저를 활용한 팀 채팅 운영 및 데이터 환류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이다. 모든 활동은 유아교육진흥원 본원과 산하 센터인 유아놀이체험센터의 전 직원과 함께해 구성원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인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청렴도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은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청렴한 기관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소통-성장-환류의 조직문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공무원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소통·화합의 시간을 통해 노사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 속에서 상생의 노사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기획국장, 노사행정정보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조합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이 ‘노조활동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분임별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방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시는 송언용 위원장과 노조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부산본부와 함께 17일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부산 전국체전 D-30을 맞아 부산체고 선수를 응원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확산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농협과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시교육청과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米밥차’를 운영해 3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 영양밥 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침 먹기 운동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아침밥은 승리를 향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농협과 아침 먹기 운동이 확대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5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부션’이 전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선발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공공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션’은 지난 13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0여 개 캐릭터와의 경쟁 끝에 4위를 기록하며 공공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부션’은 부산 에듀케이션의 약자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지난 2022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SNS, 각종 행사 현장,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부산교육의 정책과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으로 신뢰받는 부산교육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노인복지관과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 지난 15일 고창군노인복지관에서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밑반찬 배달 △주거 청소 △생활환경 정비 등 일상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은 건강관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복지 모델의 첫걸음이다. 행정·복지·군민이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 구축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노인복지관장 도형스님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을 통해 진정한 ‘함께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롯데웰푸드 고참(창) 꿀맛이구마!’ 출시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8월 4일 고창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고창군-롯데웰푸드 간 ‘지역상생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웰푸드 신제품 ‘고참(창) 꿀맛이구마!’가 출시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3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고구마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약 1484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2025년 9월 현재 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은 3억6600만원을 돌파했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 증진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기부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이 고구마를 활용한 기업 신제품 과자류를 홍보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고창읍이 교촌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 선정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어 마을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낙후된 마을이 새롭게 변화하고, 청년층이 유입되면 마을이 더욱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환영했다. 앞서 고창군은 ‘2026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청년 특화주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3억8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총 97억원 규모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청년 특화주택 사업은 총 86억8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도시재생과 청년 특화주택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홍보와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그동안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교통사고 및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고창군 신림면 법지리 신림초등학교 인근도로에 위치한 신림육교를 철거한다. 1996년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신림육교는 시야방해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폐시설로 도로 교통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근 인근 환산마을, 법지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신림면민들이 육교 철거를 추진하여 고창군에서는 2021년 4월경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9월부터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신림면 입구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9400만원이 소요되어 2025년 5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5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입구교차로를 개선하게 되면 교통사고 예방 등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창군은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025년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민선 8기 ‘청년 살이 고창 시대’를 비전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일자리·창업 지원으로는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운영, 창업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한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 추진했다. 문화·교류 확대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청년 주도형 문화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