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12월 3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 사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와 수상자, 주요 내빈 및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 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명예장’ 1명, 누적 3천 시간 이상 또는 당해 연도 5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자원봉사 금배지’ 11명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사상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수상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박수를 보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 한 해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사업에 의해 발생한 나무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식재하는 민원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나무 식재가 진행될 예정부지를 확인하고 수목의 식재 과정을 직접 감독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또 식재가 완료되면 주변 주민들의 오랜 민원인 악취 저감과 소음 차단 등 환경개선 효과를 직접 청취했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위치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식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내년 12월 중순까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도로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3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이뤄낸 성과로, 지금까지 총 2,150명의 기부자가 동구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기부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답례품 전략이 있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조사를 꾸준히 했고, 차이나타운 명가의 만두와 유명 베이커리 제과 등 ‘미식(美食)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앞세웠다. 줄 서서 먹는 차이나타운 ‘신발원’의 만두부터 ‘태성당’, ‘부산별빛샌드’, ‘베이크백스튜디오’ 등 지역 유명 제과점의 빵까지 기부 유인 효과를 톡톡히 냈다. 이와 함께 주목할 점은 올해 처음 추진된 기부금 활용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료라면카페 '끼리라면' 조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내 '우리 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화재 취약 가구 대상 '화재안심 자동 소화 멀티탭' 보급 등이 있다. 동구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화합의 장 『우리는 하나』를 개최했다. 2025년 동구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화합의 장 ‘우리는 하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협력 및 후원한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성과를 공유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어준 후원 및 협력 기관 총 87개소 중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그간 드림스타트에 꾸준히 후원해 준 기관 2곳(쿡스요리학원, 동일중앙태권도장)에 후원 유공 표창을 실시하고, 새롭게 참여하는 신규 후원기관(진담발달연구소)과의 협약식도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드림스타트사업에 힘써 주신 후원기관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전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제10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해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모색한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계·연구기관, 시민단체, 언론,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 22명을 제10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문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익산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과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남궁문 위원장(원광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지방시대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익산시가 선점해야 할 핵심과제 도출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동향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 심도있게 다뤘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과제를 제안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문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모한 '2025 부산 ODA 인큐베이팅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방문해 현지조사 및 기관 협의를 진행하며, 한국-카자흐스탄 간 디자인·디지털 협력 교두보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부산 ODA 인큐베이팅 사업'은 개발도상국을 직접 방문해 현지 수요를 조사하고, 부산의 산업 특화 분야와 연계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발굴·확장하는 사업으로,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AX/DX 전문기업인 ㈜일주지앤에스와 AI·머신러닝·딥러닝 전문 교육기업 베라블라에듀와 함께 ‘카자흐스탄 디자인·디지털 융합형 혁신허브 조성’을 목표로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디자인·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 수요를 분석하고, 카자흐스탄 도시·산업 환경과 연계 가능한 혁신 아카데미 모델을 검토했으며, 향후 후속 국제협력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방향과 실질적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동구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5년 업무성과와 활동영상 상영 ▲내빈소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승희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동구청장 권한대행),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강철호 의원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센터 이사 및 임원, 유관기관장, 자원봉사단체장, 우수봉사자 등 3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정부포상, 부산시장상, 동구청장상 등 총 11개 훈격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특히 정부포상과 1만 시간 명예장·금배지 수상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 의미를 더했다. 장승희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발걸음이 동구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 추첨 행사는 '부산광역시 동구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온 구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마련됐다. 동구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관내 납세자 중 20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으로 무작위 추첨해 경품 당첨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축하 서한문과 함께 지역사랑 상품권인 “e바구페이” 5만원권을 전달했다. 동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 지원을 통해 납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실시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총 9명의 우수의원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의 이행 정도와 조례 제정 및 개정, 의정활동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광역시의회는 그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소속 의원 가운데, 종합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복조 의원(사하4)과 김태효 의원(해운대3)이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두 의원은 공약 이행과 의정활동 전반에서 성실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효정 의원(북구2)은 종합 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이승연 의원(수영2)은 공약이행 부문, 김재운 의원(부산진3), 강철호 의원(동구1), 배영숙 의원(부산진4)은 조례 제정 및 개정 부문, 임말숙 의원(해운대2), 문영미 의원(비례대표)은 의정활동 부문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외부기관인 부울경매니페스토가 주관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9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지원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기반 조성 및 지역특색농업 활성화 추진 ▲ASTIS 시스템 기관 활용 및 활성화 ▲민·관·산·학 생생협력 협의회 운영 ▲직원 전문 역량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대응 및 병해충 관리 강화, 농가 교육 확대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