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위기가정 긴급발굴·긴급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12월 8일 이(70대) 어르신의 이사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이주를 도왔다. 이번 지원은 과거 노인학대 피해로 기관과 연계된 이력이 있던 이 어르신에게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과정에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윤 주임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어르신은 이전에 노인학대 신고로 인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인연을 맺었으며, 학대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기관의 사후관리 대상자로 꾸준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어르신은 고령으로, 경제 활동을 못하는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가구는 LH 전세임태 대상자로 전세 보증금은 확보했으나 100만원이 넘는 이사비용 마련이 어려운 상황으로 어르신 가정에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큰 벽이었다. 상황을 알게 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윤 주임은 즉각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각 지자체의 아동정책 계획수립, 이행 정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인정받았다. 도는 ‘권리주체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동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을 위한 공공 책임 강화’, ‘재난상황 대응 아동정책 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기준으로 150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적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지자체 자율지표에서는 도의 대표 육아 정책인 강원육아기본수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육아기본수당은 전국 최초로 2023년부터 기존 4세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 1인당 총 2,76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9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선 공동체와 유공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우수사례 발표와 성과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기후시민 공동체의 우수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청년 서포터즈 ‘Greeny’팀도 활동 경험을 발표해 세대 간 인식 개선과 실천의 연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25년 인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교육기관·도서지역·공동주택 등 25개 공동체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탄소중립 교육 등 총 14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여 명이 직접 행동에 참여하는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일상의 작은 선택이 기후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 된다는 공감대가 크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2월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중심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재단 내 8개 시설의 이용 시민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비스 환경·과정·결과·접점응대 등 총 33개 항목을 종합 분석했다. 조사 결과, 재단의 2025년 고객만족도 종합점수는 91.28점(5점 만점 환산 4.65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특히, 직원의 친절도(4.80점), 전문성(4.76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재단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 ‘사람’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반면, ‘재단 인지도’, ‘정보 접근성’, ‘전화응대 일관성’ 등은 보완이 필요한 항목으로 분석됐다. 재단은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제공 체계 표준화 ▴시설 환경 리뉴얼 ▴전화응대 4단계 행동표준 도입 ▴브랜드 인지도 강화 ▴고객 피드백 체계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에서 12월 6일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중심의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이용자 인터뷰 분석, 자치기구 청소년·청년 대표자 간담회를 토대로 도출된 총 11건의 운영 개선 제안과 상반기에 진행한 기관장 간담회 제안사항에 대한 이행점검 걸과를 공유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ESG실천을 위한 안내문 비치 ▲이용자 편의 공간(북카페, 가든볼 등)유지보수 요청 ▲원활한 청소년 활동을 위한 활동실 및 물품 점검 등이 포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황리윤(일신중 3) 청소년은 “상반기에 제안했던 모든 제안사항이 100% 이행됐다며 하반기 제안사항도 100% 이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2025학년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 학습지원단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해 온 기초학력 지원 성과를 점검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5학년도에 활동한 학습코치, 학습서포터즈, 학습상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습코칭 우수사례 공유와 향후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모둠 토의로 진행됐다. 모둠 토의에서는 운영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아쉬움을 공유하고, 학교 요구에 기반한 지원 모델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습지원단은 “현장 경험을 나누고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미경 교육국장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은 학습 유형별 맞춤 전략을 고도화해 기초학력 보장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학생에게 더 가까이·더 촘촘하게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는 9일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 중회의실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동체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결과를 학교와 지역, 학생과 학부모와 교원의 입장에서 되짚어보았으며 만족도 결과를 분석했다. 특히 청주쏙! 4구4색 프로그램은 6,000명의 학생에게 350회에 걸친 체험학습을 추진, 만족도는 99%에 달했고, 민간공모사업에서는 다문화‧탈북자녀‧소외계층‧소외지역에 필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들이 매우 큰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2026년 청주온마을배움터 사업을 세부적으로 계획함에 앞서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요소와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주지역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우 및 사제관계를 회복하는 방안과 함께 이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청소년 대상 지도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더욱 의미있는 협의회로 진행됐다. 박진식 교육협력과장은 “청주 곳곳의 학생들은 시청과 교육청 그리고 많은 유관기관을 비롯한 마을교육활동가들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더 긴밀한 연계와 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12월 1일부터 군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은 2025년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올해는 관내 8개 중학교 64개 학급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 안내와 진로 설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 이해 ▲입시정책 주요이슈(고교학점제 등)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 탐색 등으로 구성돼 학생 스스로 진로와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령 전환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입시·진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남양주지회가 지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호 신임 지회장을 비롯해 △김상문 전 지회장 △회원 기업인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기념하고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호 지회장은 “지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오~남 Day’ 나눔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남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오~남 Day’를 통해 안부 확인 체계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돌보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상시 돌봄 구조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해 가정 방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냉동 해장국, 라면, 세재 및 방한모자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가 제공됐다. 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달을 끝으로 올해 모든 나눔꾸러미 지원이 마무리되면서, 한 해 동안 지속된 꾸러미 지원 사업이 지역의 기초 돌봄망을 촘촘히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