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주지 정덕 스님)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사찰 경내 극락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제13회 무량사 미륵괘불 국보지정기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회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의 국보 지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국보 지정의 기쁨과 함께, 무량사만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전통과 대중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량사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사찰로, 이번 산사음악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국보 지정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정덕 스님은 “국보로 지정된 미륵불 괘불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산사의 정취를 통해 국민과 지역민 모두가 문화적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동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모자, 안전조끼, 안전 반사광, 호루라기 등 다양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며 아동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2차례 안전 물품을 지원했으며, 1차(3월)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지원했고, 2차(9월)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과정인 생존수영에 필요한 생존수영 가방을 지원했다. 박정현 군수는 “아동의 성장단계와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안전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주 1회, 4주간 지역 내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구강 관리법 및 치과 검진‧상담 ▲임신 중 스트레스 관리법 ▲산후우울증 예방 관리 ▲원예 활동 ▲신생아 용품 만들기 ▲영양 관리를 위한 떡 클레이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떡 클레이 체험은 쌀가루 반죽을 활용해 꽃과 캐릭터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었고, 애착 인형 만들기는 직접 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태아와의 교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비전승’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승의 울림을 담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한 곳인 정림사지를 배경으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도록 기획했다. 부여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매년 국가유산청의 평가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재)백제문화재단에 사업을 위탁하고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총감독을 선임하는 등 일찌감치 탄탄한 운영체계를 갖추었다. 지난해에는 사비 천도의 시작과 성왕의 축하연을 주제로 했다면 올해는 사비 백제가 남긴 초월적 가치와 전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점차 무르익어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G한우페스타-경기도한우경진대회’에서 안산시 한우농가가 암송아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G한우페스타’는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의 새로운 행사명으로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축산농가 및 축협,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82두의 한우 가운데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 1·2·3부 등 5개 부문에서 20개 상을 놓고 수상의 경쟁을 벌였다. 이날 암송아지 부문에 출품한 안산시 한우농가(한상춘)는 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 축산농가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농가와 협업해 우수한 한우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축사시설 현대화지원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가로 선정해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과 학교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2025년 제3회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에서 총 133개 사업, 32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심의는 교육지원청 제안과 학교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다문화 밀집학교 디지털 수업도구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초·중·고 다문화 특별학급과 다문화 밀집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총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에듀테크 기반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교구와 학습 기자재를 지원해 다문화 학생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게 된다. 이 외에도 ▲강남인강 온라인 교육지원 시범 운영 ▲교육용 로봇 구입비 지원 ▲학교개방 협약학교 인센티브 지급 ▲교육청-지자체 협력(시설) 사업 ▲학교 환경시설 개선 사업 등이 함께 선정됐다. 시는 이번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체험 중심의 창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반월산단 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염색단지에서 발생하는 ‘백연’은 염색 가공 과정에서 수증기와 미세 오일이 섞여 발생하는 흰 연기다. 특히, 악취를 동반해 미관을 해치고 시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최근 반월산단 인근 지역의 재건축 이후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관련 환경 민원 또한 늘어나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차 개선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시화지구 대기 개선 특별대책 로드맵 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155억 원의 사업비(▲개선사업비 147억 원 ▲시비 8억 원)를 투입해 2차 개선 사업에 나선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전기집진시설과 응축시설(수·공냉식)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의 기술 발표를 비롯한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6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산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혈관질환의 발생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조기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조기증상 식별방법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심혈관질환은 조기증상을 놓치면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직원 모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한미용사회 안산시 상록·단원구지부에서 각각 ‘2025년 헤어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어 뷰티아카데미는 관내 미용 영업자들의 기술 향상과 경영 능력 강화를 위해 안산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2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관내 미용 영업자 30여 명이 참여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익히고 헤어 아트 과정을 수료했다. 각 지부에서 열린 수료식 행사에는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한미용사회 상록·단원지부 관계자 및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생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수료식에 의미를 더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료생들이 배운 기술과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지역 뷰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미용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엠블던호텔에서 시정의 개선과 시민의 권익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감사관과 안산시 감사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위촉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감사관의 자세와 역할, 실무사례 등을 통한 직무교육과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실시됐다. 전문분야 30명, 일반분야 10명으로 구성된 제6기 안산시 시민감사관은 2027년 9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 자체감사 참여 및 자문역할을 비롯해 시민 불편과 부당사항 제보 등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6기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되신 40분의 시민감사관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안산시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