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영주 양천구의원(신정1동·신정2동·목동1동)은 민간위탁기관 종사자도 보호 대상으로 명시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양천구의 소속기관 및 투자ㆍ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예산을 지원받아 공공사무를 수행하는 민간위탁기관의 노동자들은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제313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영주 의원이 지적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유영주 의원은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의 ▲직장 내 괴롭힘 은폐 ▲자녀 실습 특혜 ▲센터 공용 이메일 계정 관리부실 ▲근로계약 운영 부적정 등, 양천구의 관리·감독 부실과 제도적 미비를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적용 대상을 기존 구청 및 산하기관 직원에서 민간위탁기관 종사자까지 확대하고, 괴롭힘 예방교육 및 피해자 보호 조치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위탁기관 내 괴롭힘 발생 시, 양천구가 실태조사 및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 1)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서울특별시의회를 대표하여 기념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서울시가 초청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19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경축사에서 1945년 8월 폐허 속에서 다시 뛰기 시작한 뜨거운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서울, 다가올 80년과 그 이후까지도 지속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정과 혁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시민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데 모여,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서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14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진행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이야기마당'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12주간의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부모들을 축하하면서 학부모들과 서울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학부모배움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황철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디지털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이라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AI·디지털 도구들은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 역할을 한다"며, 교육의 본질은 여전히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순서로 AI·디지털 기반 교육 정책 안내와 함께, 디벗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1일, 서울시 전역에서 발견·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왕산, 백사실 계곡, 성내천 등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한 일부 하천과 산을 중심으로 붉은귀거북, 베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생물은 총 40종이며, 이 가운데 2023년 9월 기준, 서울시에서는 식물 8종(가시박, 단풍잎돼지풀, 가시상추,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과 동물 9종(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 꽃매미, 등검은말벌, 미국선녀벌레) 총 17종의 생태계교란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국제교역, 반려동물 방사, 기후변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며, 정착 후에는 빠른 속도로 확산해 토착 생태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했다. 8월 14일 제3기 첫 홍보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의정 소식지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용균 의원(강북3, 더불어민주당)과 이근미 작가가 선출됐다.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홍보물에 대한 편집과 심의를 책임질 편집위원으로는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오금란 의원(노원2, 더불어민주당), 이민석 의원(마포1, 국민의힘), 정지웅 의원(서대문1, 국민의힘) 이 위촉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강민혜 디피알 대표, 임희준 와이낫미디어 부대표, 정수연 연합뉴스 기자가 위촉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과 원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서울시의회가 제작하는 홍보영상물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 광고, 디자인, 출판 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74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2025년 8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획 전시, 『다음서울: 서울의 변화와 미래』” 개막식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승복 부위원장을 비롯해 왕정순, 이상훈, 황유정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연구원의 주관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로, 전시 관람 후 2부 순서에서는 광복 이후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 서울에 대한 정책을 살펴보는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이승복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945년 광복 이후 분단과 전쟁, 가난과 혼란의 시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역사는 서울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전시가 과거의 역사적 성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의 왕정순, 이상훈, 황유정 시의원도 이날 행사에 함께하며 서울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진구의회 이동길 운영위원장과 청년정책연구원(대표 윤태경)은 2025년 8월 13일 오후 4시, 광진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순환경제, ▲로봇 활용 정책, ▲경계선 지능인 지원이라는 세 가지 주요 의제가 논의됐다. 먼저 순환경제분야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청년 창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시됐다. 로봇 활용 정책에서는 산업⋅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청년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전략이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어린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안을 기반으로, 교육권 보장, 전문가 양성, 지원센터 설치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동길 운영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는 광진구의 미래 설계도입니다. 오늘 논의된 의제들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 혁신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간담회를 통해 광진구가 청년정책을 선도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인 미아사거리 도봉로10가길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현장은 번화가 중심 골목길로 평소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통행하고, 흡연자들의 잦은 이용으로 이용 빈도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도로 균열이 심각하게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곽인혜 의원은 주민 민원인들과 함께 도로관리과 관계자들을 현장에 불러 직접 확인했으며, 사도(私道)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현실을 고려해 최우선으로 도로포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곽인혜 의원은 “이번 도로포장 공사를 신속히 완료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강북구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북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받고, 직원과 어르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강북시니어클럽은 관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013명의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가 활동 하고 있다. 연간 운영비는 약 43억 원으로, 시:구 6:4 매칭 구조로 편성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돌봄·급식 보조, 점자 지원단, 재래시장 배송 지원, 재활용·폐지 수거 사업 등이 있다. 이날 김명희 의장은 안동화 관장으로부터 각 사업의 세부 내용과 성과를 보고받고, 특히 ‘점자 지원단’을 통한 점자 메뉴판·안내물 제작·보급 사업과 재활용 어르신 성과급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역 문제 해결과 어르신 소득 보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니어클럽 운영진은 간담회에서 △회계·행정 전담인력 보강 △전담인력 처우 개선(수당·복지포인트 등) △시설 환경 개선 △추가 사업장 확보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명희 의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14일 오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공항중학교와 방화중학교 후문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박 의장은 반지하 침수 세대의 폐기물 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박성호 의장은 “이번 폭우 피해는 단순한 복구에 그쳐서는 안 되며, 재발 방지 대책까지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강서구의회는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복구 과정에서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피해를 계기로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