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구민선( artist guminseon) 작가의 이번 작품전은 미국에서의 20여년 간의 삶을 뒤로하고 돌아와 작업한 최근작과 함께, 미국에서의 작품도 일부 선 보인다. 세상과 인생에 대한 성찰에서 부터 이 시대가 직면한 문제에 이르기 까지 그저 바라고고 즐기는 것이 아닌 알리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메시지를 작품에 담고자 하였다. 여기엔 이제까지의 나의 삶의 여정이 녹아 있으며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또한 세상을 바라보며 인간의 고독과 욕망 정의 평등 편견의 문제 환경에 대한 인식 등을 자연과 삶의 모습들을 빌어 말하고자 하였다. 전시개요 ▶ 전시명 : ’마음이 내려앉은 장소“ ▶ 전시기간 : 2025년 4월 9일(수) ~ 14일(월) 까지 10:30 ~ 18:00 ▶ 전시장소 : 갤러리 인사아트 1F, B1(종로구 인사동길 56 ) 구민선은 닥지를 주제로 해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이 작가가 한지 자체를 그림의 적극적인 매체로 구사한 이력은 오래되었다 견고한 물성을 지닌 한지를 자르고 붙여가면서 하는 일련의 작업들은 일종의 콜라주라고 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특정 이미지를 성형해 나가고 채색을 입히는 과정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서양화가 주하나 작가의 제 6회 초대개인전 '하나의 시선'이 10.19(토)부터 25(금)까지 (오프닝 10.21, 16시), 갤러리 위드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작가 '자신(自身)'을 주제로 한 작업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 정체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주하나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발생하는 인식의 왜곡을 포착하고, 본질적인 자아를 탐색하는 여정을 승화시킨 작품을 선 보인다. 특히 작품에 심도 있는 자아 탐구와 진정한 자아 발견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왜곡된 자기 인식을 재고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며 깊은 공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하나 작가는 "작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 인식의 왜곡을 자각하게 되었고, 이러한 왜곡된 시선을 정화하는 과정으로서 시각화된 '나'를 통해 본질적 자아와의 조우를 시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주하나 작가는 지난 5월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교토삼굴 [狡兎三窟] 전, JK블라썸호텔갤러리 신진작가 기획 초대전, 서울아트쇼 2018 등 다수의 아트페어와 단체전, 그리고 6회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