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복지사 활약. 병원 내 비의료폐기물 분리배출 ESG 공청회 개최

생활환경복지사. 병원 내 비의료폐기물 관련 연구 환경 설문 조사자로 참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생활환경복지사들이 참여한 ‘병원 내 비의료폐기물 분리배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여의사회(회장 홍순원)가 주관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였으며, (사)내부장애인협회와 생활환경복지사 교육 전문 (주)휴리벨이 함께 참여하였다.

 

 

 

 

1부 개회식과 주제 발표, 2부 패널 토론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한국여의사회 홍순원 회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 수를 줄이고, 더 건강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부에서는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 이경주 과장이 [의료계의 ESG 경영의 실천, 그린 수술실 모델 구현' 사업 수술실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 현황 연구]결과를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의료 폐기물 현황과 감축 방안사례]를 최진영 삼성서울병원 지속성장지원실장이 이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좌장 임현경 교수(인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온준기 위원장(환경부 공무원 노동조합), 권승길 본부장(의료기관 평가인증원 교육연구본부), 김은해 환경지도위원(환경실천연합회), 최진영 실장(삼성서울병원 지속성장지원실), 송근선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 부장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으로 공청회를 이끌었다. 

 

공청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급증하는 의료 폐기물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과 종사자의 참여를 독려] 동의했으며, 이에 따른 [지속 가능한 체계와 정책적 제언 등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사)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은 "생활환경복지사들이 공감하고 참여했던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 폐기물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 낸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환경 실천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 말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서 의료계에서 불어오는 ESG 경영의 실천이 곧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속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설문조사를 담당했던 생활환경복지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실천, 환경교육, 환경전문가로서 ESG경영 및 환경실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