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결산검사위원,도 교육청 결산검사 현장 방문 실시

현장점검을 통한 투명성과 책무성 강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4월 30일 결산검사위원들이 주요 예산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 · 세출 결산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검토하고, 예산이 투입된 주요 사업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광천 결산검사 대표위원(국민의힘, 평창1) · 심오섭 위원(국민의힘, 강릉2) · 강정호 위원(국민의힘, 속초1) 등 도의원 3명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 9명이 함께 했으며, 먼저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과 예산집행 내역을 점검했다.

 

이어서, 강원온라인학교를 찾은 위원들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설 현황 및 이수 실적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하여 시행중인 다양한 서비스가 예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전문 교과 과정이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질의 · 응답을 통해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광천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추진의 성과를 점검했다.”며 “결산검사 기간 동안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해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투명한 예산운영 방향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원 3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 · 세출 등 결산 업무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