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우리동네 미디어 학생기자’ 임명

계룡면 지역 청소년, 우리 동네 소식 직접 전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계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미디어 학생기자’ 임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식은 주민자치회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우리 마을의 소식을 취재하고 전달하는 ‘미디어 학생기자단’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기자단은 경천중학교, 경천초등학교, 계룡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계룡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 행사, 주민 소식까지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영상 소식도 제작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김태용 씨가 함께했으며, 그는 앞으로 학생기자단과 함께 월간 ‘계룡면 영상편지’의 진행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하경 계룡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되는 뜻깊은 기회”라며 “학생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계룡면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