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9일과 11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시내 3~5세 유아의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내리사랑 조부모교실’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조부모에게 유아기 손자녀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는 ‘나와 우리가족을 지키는 슬기로운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최호남 더공감교육연구소 대표가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2기는 송명순 꽃이야나무야 부산경남지부장이 ‘손자녀와 나의 추억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원예 체험을 통해 그림책과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법을 알려주고 손자녀와의 놀이에 적용해본다.
수강 희망자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가족 간 사랑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부모 세대가 교육공동체 안에서 존중받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