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상수도관 교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3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으로 인해 지속적이 관 파열 및 적수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성덕동 강릉중학교 일원 노후화된 상수도관 정비를 위해 오는 5일 성덕동주민센터 2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사업의 주요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기간 중 불편 사항과 이에 대한 대책 등을 주민 대표들과 함께 공유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노후 상수도관 정비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