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한 폭력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강릉단오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 인구가족과를 비롯해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해솔상담소 해솔터,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증가하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단오장 내 거리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마련됐길 바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강릉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