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의회 정대현 의원, 범어 식주가무 명인골목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범어1,4동, 황금1,2동/문화복지위원회)은 1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어 식주가무 먹거리타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대현 의원은 “범어 식주가무 명인골목은 주변에 호텔, 초등학교, 오피스텔 상가, 아파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통량이 많아 교통 관련 민원이 꾸준히 발생되고 있다.

 

또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불법주차로 인한 벌금이 청구되면서 재방문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매출이 감소되는 등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곳에 운영되고 있는 유료주차장 부지에 20층이 넘는 노유자시설로 건축 예고를 한 상태며, 이에 상인회원, 인근 아파트 거주민 등 100여명이 건축예고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해결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매년 상승하는 임대료와 물가, 인건비 부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지금 같은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될 것이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러한 지원정책이 마련될 경우, 범어 식주가무 명인골목을 비롯한 수성구 내 먹거리 골목의 활성화의 정책적 뒷받침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