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옥외광고협회 강릉시지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도시재생과와 옥외광고협회 강릉시지부는 1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의 날’ 민관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재해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릉시 관내 중심상권인 중앙시장을 비롯한 주요 시가지 일원을 점검해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간판 낙하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방재 훈련 시연을 비롯하여 ▲노후・위험 옥외광고물 현장 점검 ▲불법 및 무단 설치 광고물 정비 ▲간판철거지원사업 등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홍보 활동이 포함됐다.

 

시는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의 옥외광고물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심정호 옥외광고협회 강릉시지부장은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옥외광고물 소유주 및 관리자들의 자발적인 점검과 정비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