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년 동안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행한 보건·환경 분야 연구 성과물을 담은 서른세 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제33권)에는 연구논문 12편과 현안·신규사업 등 조사자료 37편이 수록됐다.
보건연구 분야는 '도내 하수의 항생제 내성 세균 특성 조사' 등 감염병과 식·의약품, 농산물 관련 연구논문 6편이, 환경연구 분야는 '수질 비점오염저감시설 처리효율 개선방안 연구' 등 수질과 대기, 토양 관련 연구논문 6편이 각각 수록됐다.
또한 '농·수산물 등 선제적 방사능 오염 감시 체계 운영' 사업 결과와 '미호강 수질 모니터링' 결과 등 현안, 신규사업으로 수행한 37편의 조사 결과를 담아 보건·환경 분야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은 관련 분야 행정기관과 연구기관 등에 연구원보를 제공하여 정책자료와 기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도 게시해 이용자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조사연구를 수행하여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