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 TBC 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주식회사 티비씨는 6월 11일 오전 11시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 및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TBC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TBC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박석현 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체계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제작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대구오페라하우스 연계,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제작 우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기획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의 가치확산에 기여하고 한다. 또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박석현 TBC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기획하고, 기존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한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오페라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다”며, “TBC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오페라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