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소원면봉사단이 지난 19일 관내 읍면 자원봉사단 임원진과 함께 소원면 파도리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행사에는 소원면을 비롯한 8개 읍면 자원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해안가에 밀려온 폐비닐, 플라스틱, 폐목재 등을 집중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장마철 도래 전 미리 해변을 정리해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지역 주민과 봉사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해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