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19일 여성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4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한 것으로, 씨앤티플러스㈜, ㈜씨엔디자인, ㈜친환경, ㈜케이퓨어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기업들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전문인력 양성 ▲양성평등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시와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열린 협력망 회의에는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2025년 아산새일센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룡 센터장은 “협약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 근로자, 기업, 기관이 함께 만드는 고용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고용환경과 여성 고용유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