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대학교 전공 특강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대학교 전공 특강 및 캠퍼스 투어’는 장애인의 진로 탐색 및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 시설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동아대학교 홍보대사와 전공멘토단이 함께하여 △입학설명회 △전공 특강 등 캠퍼스 곳곳을 다녀보고 대학교 생활과 전공 관련 이야기도 나누었다.
장애인 참여자는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교 생활을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공모 사업에 4년간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특성화’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4,260만 원을 확보하여 ‘부산 서구랑 배프-베프하자(barrier-free, Best friend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