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7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예산 주교리(예중북측) 군 계획도로(소2-68호)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예산천에서 예산중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군은 2022년 보상에 착수한 이후 올해 3월 착공해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지역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으며, 이에 따라 도로 개설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 연장 100m, 폭 8m 규모의 도로를 완공해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로 이용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생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기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