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7월 ‘토요상설 국악공연’개최

매주 펼쳐지는 토요일 국악의 향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주최하는 ‘2025 토요상설 국악공연’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춘풍풍인(春風風人)의 정을 담은 가무악희(歌舞樂戱)’라는 주제로, 따뜻한 봄바람처럼 관객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7월 공연은 5일, 12일, 19일, 26일 네 차례 진행된다.

 

5일에는 낙화암의 운곡, 가야금병창, 경기연곡, 창극, 기악독주가 무대에 오르며, 12일에는 백제오악사, 사물놀이, 판소리, 남도민요, 규장농월(장구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9일에는 강선영류 태평무, 기악병주, 가야금병창, 창극, 김동언류 설장구가 펼쳐지고, 26일에는 창극인 서동의 노래와 사비의 저잣거리가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충남도민은 5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65세 이상)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전화 또는 온라인(예스24)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부여군 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