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6.25.참전유공자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지난 6월 25일 부산 중구에서는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전역한 33세의 청년이 잊혀져 가는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백미10kg 12포와 잡곡 2포를 구청에 기탁했다.

 

구에서는 저소득층 참전유공자 12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정중히 전달했고, 이에 참전유공자 가족들은 "젊은 사람이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6.25.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기억해주어 정말 고맙다” 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사랑 나눔을 통해 젊은 세대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