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구, ‘동네 청년 활동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업무협약 체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전용 공간 ‘무튼304(구덕로 304)’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9일, 첫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조휴정 관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웃고, 쉬고, 도전할 수 있도록,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들을 위하여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간 연계를 통한 지역 중심의 청년 맞춤형 심리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