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3개월간 12회 60시간, 귀농•귀촌하는 자를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서산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산작목(마늘, 생강)과 고추 및 농작업 안전교육, 농사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법과 PLS 잔류농약, 귀농귀촌인의 관심이 높은 수경재배 및 SNS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5회차 교육은 표고버섯 농장인 뜬돌농원에 방문하여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귀농 정착 팁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표고버섯 가공품 및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그리고 농촌체험 등 6차 산업에 대한 공부와 성공적인 귀농을 하기 위해 본인만의 특별한 통찰이 있어야함을 배웠다.
수료생 대표(유분숙)는 "토지를 사게 되면서 귀농귀촌을 할려니 막막한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다. 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이 있어 너무 다행이었다." 면서 "앞으로도 농업에 종사하면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센터에 찾아가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님은 수료식에 참석하고, "서산으로 귀농을 하고자 하신 분들이 지역 원주민과 잘 어울리며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