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폭염 속 군민 건강 지킨다! 스마트승강장 가동으로 무더위 사각지대 해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군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승강장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승강장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터 기능까지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중앙공원, 부용리 고령자 복지주택 인근, 영동역 앞, 설계리 편의점 앞 등 4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며, 추가로 기존 보건소 앞 승강장도 스마트 승강장으로 설치·운영 예정이다.

 

스마트 승강장은 실내형으로 조성되어, 냉·난방은 물론, 공기 청정, 휴대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 주민은 “쾌적한 실내 환경 덕분에 더위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버스를 기다리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자를 포함한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선진 교통시설 조성과 안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