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여름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 ‘신나는 여름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주요한)의 후원으로 둔내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렸다.
사랑나눔봉사회는 강원 횡성‧원주지역 민속장터 상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번 행사에 약 300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종일 이용권과 식사권 등을 후원해, 평소 여름철 여가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사랑나눔봉사회는 2011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여름방학물놀이 캠프, 다양한 문화체험 및 후원물품(금) 지원 등을 이어오며 횡성군 드림스타트 아동들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사랑나눔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눔이 아이들에게 매년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