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돌봄 집중 모니터링 추진

203명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 확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8월 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을 확인하고자 ‘아동 돌봄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203명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야간 시간대 보호자의 부재로 발생하는 아동 돌봄 공백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링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돌봄 공백 여부 ▲돌봄 서비스 이용 현황 ▲서비스 연계 필요성 등을 면밀히 조사하며 진행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확인이 되면 즉시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등 생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되며, 아동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 전체의 양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의 돌봄 실태를 더욱 꼼꼼히 확인하고 사각지대 없는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의 신체와 건강, 인지와 언어, 정서와 행동 등 아동과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주기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