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함진규 사장은 강릉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교통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총회 준비 전반을 총괄하고, 강릉시와의 ITS 업무협약 체결 및 국제 홍보활동을 통해 총회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등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동진IC 및 TG 신설, 강릉TG 인근 VMS 전광판 설치·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여 강릉시 광역 교통망 확충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강릉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함진규 사장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 외국인 26)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