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17일 오전 11시 한전 강릉지사 경영상황실에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를 위한‘2025년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번영회 등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사업 실적과 노사민정 공동체 교육 등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노사민정 노동인권 보호 연계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한편, 올해 상반기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안전 분야의 현장 중심 안전보건교육과 노동법률 상담 등 노동 인권 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노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워크숍과 연계한 공동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상반기에 추진된 사업을 평가해 사무국 운영 방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며, “하반기에는 강릉시 감정노동 종사자 및 일반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근로자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