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상인회(회장 박용만)는 16일 반송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마을 현안을 발굴해 해결하는 반송2동 도시재생 상인・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한 반송큰시장 상인회는 이동식 상자 화단 11개를 꽃과 나무로 꾸며 심어 시장 출입구 6곳에 설치했다.
상인회는 둘째・넷째 주 반송큰시장 토요장날 등 행사가 있을 때 이동식 화단을 시장 방문객의 보행 안전을 위한 차량 진입 경계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상인들은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화단을 보면서 웃을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