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범죄예방위원회 마약범죄예방 켐페인으로 청소년 보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회장 박병주)는 지난 22일, 광복점 롯데시네마 3관에서 동구 청소년 175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첫 순서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쥬라기월드 – 새로운 시작’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