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농가 일손돕기 활동 펼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회장 김미숙) 회원 15명은 24일, 심장 수술로 농작업이 어려운 윤창모(64) 농가를 위해 포도 샤인머스켓 과원에서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농촌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례로, 특히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하여 농작업이 힘든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어 지역 내 상부상조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이번 활동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서로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농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창모 농가는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작업인데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봉지씌우기 작업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다양한 지역 사회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