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유기견 봉사 동아리 'GHCT'는 지난 24일, 천안시에 위치한 동물보호연대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25년 개설된 GHCT의 세 번째 정기 임직원 봉사활동이다.
‘GHCT’은 충남창경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동아리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충남창경센터 차원에서도 자율 참여 문화 조성과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 번째 활동에서는 천안시 동물보호연대 보호소를 찾아가 유기견 산책, 견사 청소, 목욕 등의 돌봄 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동아리 내부 모금비를 통해 사료, 간식, 세정용품 등 보호소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기적인 유기견 봉사를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충남창경센터 동아리 관계자는 “우리 센터의 작은 실천이 동물복지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창경센터의 ‘GHCT’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됐다. 앞으로도 센터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