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7월 24일 지역 내 인적 안전망 위원 86명을 대상으로‘2025년 동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 위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활동으로 인한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 강화 교육, 아르떼 뮤지엄 관람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실무에 꼭 필요한 위기 상황 대처법과 지원체계 연계 방법을 함께 배우며, 위원들의 활동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르떼 뮤지엄 관람으로 그동안 바쁜 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이 보여주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며, 남구는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의 쉼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